배초향(곽향.방아풀.방아잎)효능 - 여름철감기.소화불량.노화방지.암예방.향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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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이되는꽃#약용식물#몸에좋은산야초

 

 

 

배초향의 꽃말 - 향수

 

배초향 꽃피는 시기 : 7월~9월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토종 허브인 배초향은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냄새를 물리친다고 해서

물리칠 배() 배초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또한 잎이 콩잎을 닮아 콩 이라는 뜻인 곽()과

향이 난다는 뜻의 향()을 합해

곽향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일명 방아잎, 방아풀. 깨나물이라고 하며

전체에서 강항 향기를 풍기는 방향성식물로

향신료로 이용한다.

 

꽃은 7~9월에 피며 꽃피는 형태는 사발팔방 산만하게 핀다.

 

■ 배초향 효능과 먹는 방법 ■

 

한방에서는 배초향 전초를 말린것을

 곽향(藿香)이라 하여 약재로 사용한다.

 

약리작용으로는 피부진균, 대장균, 이질균, 폐렴균,

용혈성연쇄상구균 억제작용, 위액분비 촉진작용 등이다.

 

곽향은 소화. 건위. 진통. 구토. 복통. 감기 등에 효과가 있다.

 

소화장애를 동반한 감기,

여름철 식체로 인한 구토, 설사에 신통력이 있으며

차로 상시 복용하면 더위를 잊게 된다.

 

옴이나 버짐에는 달인 물에 환부를 30분간 담가 치료한다.

입 안에서 구치가 날 때에는 약물 달인물로 양치질을 하면

냄새가 감쪽같이 사라진다고 한다.

 

메스꺼움이나 구토증을 자주 느끼는 사람이

방아를 먹으면 그 증세가 없어지며

민간요법에서는 소화촉진, 감기치료에 이용하기도 한다.

 

노화방지와 암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항상물질인 로즈마린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곽향은 방향성이 강하고 기를 소통시키면서

발한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기가 허약한 체질의 경우 오랫동안 복용하면 좋지 않다

 

배초향은 봄철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향기로운 냄새를 짙게 풍기면서 약간 쓴맛을 지니고 있으므로

가볍게 데쳐서 찬물에 서너 차례 헹궈

쓴맛을 우려낸  후 간을 해야 한다.

 

경상도, 전라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배초향의 잎을 깻잎 처럼 생선찌게나 탕 찜에 넣어

비린맛을 없애는데 사용하기도 하고

추어탕에 넣거나 잘게 썰어 부추와 부침개를 해도 먹기도 한다.

 

배초향은 깻잎 냄새에 가까운 독톡한 향취를 가지고 있어

입맛을 돋우는데 특별한 맛을 지니고 있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사진 - 아이리스

2008. 9. 12 - 거제도 여차 앞바다 뒷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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