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볼만한곳 동백꽃으로 유명한 동백섬 오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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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여수 가볼만한곳 동백꽃으로 유명한 동백섬 오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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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서 가까운 여수는 광양 큰시누네 가면

간강게장을 먹으러 꼭 가게 되는 곳이지만

이번 여행의 목적은 오동도~~

 

오동도는 여수하면 오동도

오동도 하면 동백꽃이 연상될 정도로

동백꽃으로 유명한 섬이다..

멀리서 보면 섬의 모양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예전부터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

오동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이곳에 자생하는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

동백섬. 또는 바다의 꽃섬 이라고 불리기도한다.

 

비가 오락가락하니 춥기까지 했지만

오동도를 찾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오동도라고 해서 배타고 들어가야 하는줄 알았는데

육지와 오동도 사이에 방파제가 놓여져 있어

 배를 타지 않고도 갈 수가 있었다..

그러나 승용차 입장은 제한되어 있고

걸어가거나 동백열차를 타고 갈 수 가 있다..

 

동백열차 탑승료는 저렴하다

편도 요금으로 어른 500원 군인과 학생 400

어린이 300원이다

오동도까지 동백열차를 타고갈까..? 하다가

열차를 타면 7

걸어가면 10분 걸린다고하여 걸어가기로 결정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백열차를 타고 오동도로 향하는것 같았다..

방파제를 걸아가는 사람은 울 신랑뿐...

 

우리는 바닷가에 설치된 다리를 걸었다..

 

이렇게 바다에 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바다바람을 쐬며 바다를 걷는 재미도 있었다..

 

오동도에 도착하여 바로 잘 가꾸어진 산책로를 올라

동백숲을 걸었다...

 

오동도 동백꽃은 10월 부터 다음해 4월 까지 만개 하는데

3월 중순경이 절정이라고 한다..

이미 많은 꽃들이 시들고 있어 조금만 더 빨리 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오동도는 충무공 이순신이 최초로 수군 연병장을 만들었고

이곳의 조릿대 이대로 화살을 만들어 왜군을 크게 무찔렀다고 한다.

 

동백섬을 한바퀴 돌고나와 지친 서연이와 동현이..ㅎㅎㅎ

 

동백열차를 기다리며...

 

오동도를 산책하듯 돌고 나올때는 동백열차를 이용했다..

 

동백꽃으로 유명한 오동도는

여수 여행의 첫 번째라고 해도 좋을 만큼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으로,

여수역과 얼마 떨어지지 않아서

기차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인기있는 방문지이다.

 

긴 방파제와 연결이 되어 섬 아닌 섬이 되었지만,

오동도로 들어가면 섬의 분위기가 온전히 느껴진다.

 

섬 전체에 거미줄처럼 뻗어있는 탐방로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오동도 입구에서 섬 안으로 들어가는 교통 수단으로는

 동백열차를 비롯해 유람선, 모터보트 등도 있다.

 

유람선과 모터보트는 오동도입구 선착장에서 출발해

오동 일대 해안의 아름다운 풍광과

병풍바위, 용굴, 지붕바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동백열차에서 내려 산을 오르는 코스는 네 군데로 나뉜다

서방파제의 끝 부분, 용굴 가는 길,

야외 공연장 가는 길, 등대 가는 길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높이 25m의 등대 전망대를 중심으로 하여

잘 가꾸어진 테마 공원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다.

 

매년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들리는 오동도는

여수 제일의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 아이리스

2013. 04. 16 - 여수 오동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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