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가볼만한곳, 바람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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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거제도 가볼만한곳, 바람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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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곳곳이 자연이 빚은 아름다움으로 가득하지만

이름보다 더욱 아름다운 바람의 언덕을 놓치지 말자.

 

마치 영화의 제목처럼 불리는 언덕은

실제 많은 드라마 속 배경으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이 자리하는

도장포 작은 항구 오른편으로

자연 방파제처럼 낮게 누워 있는 언덕은

파란 잔디로 뒤덮여 그림처럼 아름답다.

 

나무 계단으로 연결된 산책로를 따라 언덕을 오르면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의 바람이 마치 힘겨루기라도 하듯 불어온다.

이름대로 바람이 주인 되는 장소임을 대번에 느낄 수 있다.

 

 정상 부근 벤치에 앉으면 지중해의 경치가 부럽지 않은

 우리 국토의 또 다른 아름다움이 눈앞으로 펼쳐진다

 

사진 - 아이리스
2013. 08. 03 - 거제도 바람의 언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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