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toto`s 포스팅을 해야지 하던게 늦어지고 말았다..
겨울의 문턱에서 창수와 함께 만나 토토스에 갔다.
분위기 있고 멋스러운 셋팅된 나무 테이블...
토토스는 식사전 나오는 빵이 너무 맛있어서
몇번 리필요구를 해도 웃으면서 기분좋게 들어준다.
느끼하지 않고 매콤하고 담백했던 피자..
함께 곁들인 새싹이 독특했다...
해물 파스타
이름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매콤하니
입맛에 맞아 항상 주문해서 먹는데
곁들여 나오는 오이, 무, 고추피클도 최고..
그렇게 우리는 월드컵 공원 출사를 하려고 만났다가
자전거 세계대회로 길들을 막아놓아
홍대 토토스에서 점심을 먹고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냈다.
메뉴판에는 강아지에게 음식을 주지 말라는
문구가 메뉴팡에 적혀 있지만
귀여운 눈빛을 발사하는 강아지를 외면하기란 어려운 일..ㅜ..ㅜ
아기자기 멋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도 최상급..
특별한 날이면 사진을 찍어 주는지
연인들 사진이 많이 걸려 있었다..
toto's의 애교덩어리....toto...
언니와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은 대부분 11시쯤...
그 무렵이면 홍대거리에서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들어갈 수 있는 장소가 그리 많지 않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들어와서 기다려도 된다는
가게를 만났으니 그곳이 바로 toto's~
순하고 착한 골든 리트리버가 있는것도 놀라웠고
친절한것만 아니라 음식맛도 좋아서 기억에 남았었다...
그러다 또 홍대를 가게 되었고
또 다시 toto's를 찾아가게 되었다..
역시나 친절하게 들어와서 기다리셔도 되요~
성원이를 모델로 사진도 찍으며 소란을 피우기도 했고..
천사랑 유민이랑 꽃게 스파게티도 먹기도 했고..
그렇게 가기 시작한게 벌써 4번째.. 인것 같다..
앞으로 홍대에 가면 들리게 될 것 같은 toto's~
편하게 수다를 떨 수 있는 toto's를
우리들의 홍대 아지트로 결정...^^
검색해 보니 홍대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였다...
사진 - 아이리스
2014. 11. 15 - 홍대카페 TOTO'S LITTLE WINE SHOP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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