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추천출사지]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5월의 푸르름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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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출사여행

[5월 추천출사지]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5월의 푸르름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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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연두빛 향연이 춤추는 선유도를 거닐기 위해

한강시민공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 놓고

cosmos언니와 영원이와 함께 선유교를 건넜다..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건너고 있던 선유교...

 

 

푸릇푸릇 한강공원에도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주말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다..

 

 

젤 먼저 시간의 정원을 향했다..

 

 

 시간의 정원은 주제 정원들 중

기존 구조물을 가장 온전하게 남겨 활용한 공간이라고 한다.

 

 

 

아래로 내려가면 여러주제의 정원들이 나온다.

 

 

침전지 건물의 외벽을 살려 거친 인공의 외벽을 따라

마음껏 자라는 식물들의 모습이 아름다워

누구나 사진에 담고 싶은 마음을 갖게 만드는 곳이다.

 

 

 

시간의 정원 아래 담쟁이에서 찰칵..

 

 

여러 종류의 생육 환경속에서 각기 다른 주제정원들이

 다양한 모습의 식물을 보여준다.

 

 

시간의정원을 지나면 바로 수생식물원이 나온다...(사진은 지난사진)

 

 

수생식물원에서 왜개연꽃이 반긴다..

 

 

수생식물원은 정수장의 불순물을 침전하던 침전지를 재활용한 시설로

 낮은 수반에 자리잡은 다양한 수생식물의 모습과

생장과정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곳이다

 

이곳에서 정화된 물은 환경물놀이장, 수생식물원 등

공원내 시설에 그대로 공급된다고 한다

 

 

녹색의기둥의 정원을 구경하고

자작나무가 있는 벤치에서 잠시 휴식...

 

 

수생식물원 부터 녹색기둥의 정원까지 이어진 자작나무 쉼터...

 

 

선유도공원을 나오면서 거리예술공연을 만났다..

선유도 공원에 올때 마다 각기 다른 예술공연을 보았던 것 같다..

 

 

거리공연 제목은 배낭속 사람들 (어느날 오후)

 

 

화창한 어느 날, 청소와 빨래를 시작한 형제의 다툼,

인간을 삼키고 거대해지는 빨래 더미와

벗어나려는 인간의 발버둥을 표현하는 거리극 공연을 구경하였다

 

 

 

푸르른 오월...

싱그러운 연두빛 향연에 몸속 어딘가가 간질간질 하던날..

cosmos언니, 영원이와 함께 간질거림을 해결하기 위해 만났다...

 

겨우내 실내에서 먼지 마시며 떨었던 수다여 이젠 정말 안녕~~하며

우리는 선유도를 거닐며 푸르른 오월을 맞이하였다..

 

양화대교 중간에 위치한 선유도공원은

옛날에 정수장이 있었는데 이 정수장을 재활용하여

국내 최최 재활용 생태공원을 조성한 것이 바로 선유도 공원이다.

 

선유도 일대 부지에 기존 건물과 어우러진 수질정화원,

수생식물원, 환경 물놀이터 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생태숲을 감상할 수 있고, 한강전시관과 시간의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통해

생태교육과 자연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어

아이들 체험학습장, 5월 출사지

가족나들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좋을 듯 싶다.


선유도공원 이용시간 ; 06:00~24:00

선유도공원 쉬는날 : 연중무휴

 

선유도공원 주차시설 : 장애인 차량은 선유도공원내 주차 가능
일반 승용차는 양화 한강공원 주차장 이용

 

 

사진 - 아이리스

2015. 05. 02 -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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