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에 주차를 해 놓고 국제시장을 가기 위해 길을 걷고 있는데..

도로 끝쪽에서 사람들이 몰려있는 모습이 보여

뭔일 있나...? 했는데 영도대교 도개 시간 이란다..

 

 

그럼 그냥갈 수 없쥐~~

언제 또 와서 이런 구경을 하겠는가..

 

 

멀리서 사진을 찍다 다리 앞으로 걸아가 보기로 했다.

차량을 통제하고 있어 도로를 마음껏 걸어갈 수 있었다...^^

 

 

어느새 많이 들려 있는 영도대교

 

 

다리 밑을 보니 생각보다 작은배 한척이 지나가고 있었다..

 

 

 영도대교는 매일 오후 2시에 15분간 열린다고 한다.

 

 

 

 

 

영도대교는 부산 최초의 연륙교이며

한국 최초의 일엽식 도개교 형식의 다리이다.

 

일제가 우리나라는 수탈하던 시기에

사람들의 수송을 위해 육지(남포동)와 섬(영도)을 잇는 부산 최초로 건설된 다리로

당시 다리가 하늘로 치솟는 신기한 모습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으며 점차 부산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이후 6.25동란 때에는 헤어진 가족들이 만나는 약속의 장소였으며

서로의 생사를 알기위한 답답한 심정을

다리 밑 난전의 점바치들에게 물어보던 피란민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다.


초기에는 부산대교라 이름 붙였으나

다리가 노후화됨에 따라 부산대교를 새로 설치하면서

영도대교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사람들의 기억에는 영도다리라는 이름으로 더욱 친근하며

영도대교는 매일 낮 2시에 15분간 상판을 들어올리는 도개 행사를 한다.

 

 

사진 - 아이리스

2017. 04. 01 - 부산 영도대교에서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아이리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