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대교 다리올라가는 도개식, 도개시간 : 매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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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부산여행

부산 영도대교 다리올라가는 도개식, 도개시간 : 매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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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이와 함께 부산 영도대교 도개현장을 구경했다.

 

 

롯데백화점에 주차를 해 놓고

국제시장을 가기 위해 길을 걷고 있는데..

도로 끝쪽에서 사람들이 몰려있는 모습이 보였다.

 

 

뭔일 있나...? 했는데 영도대교 도개 시간 이란다..

그럼 그냥갈 수 없쥐~~

언제 또 와서 이런 구경을 하겠는가 싶어

발길을 돌려 영도대교 도개 행사를 함께 하였다.

 

 

멀리서 사진을 찍다 다리 앞으로 걸어가 보았다.

차량을 통제하고 있어 도로를 마음껏 걸어갈 수 있었다...^^

 

 

어느새 많이 들려있는 영도대교

 

 

다리 밑을 보니 생각보다 작은배 한척이 지나가고 있었다..

 

 

영도대교는 부산 최초의 연륙교이며

한국 최초의 일엽식 도개교 형식의 다리라고 한다.

 

 

일제가 우리나라는 수탈하던 시기에

사람들의 수송을 위해 육지(남포동)와 섬(영도)을 잇는

부산 최초로 건설된 다리로

당시 다리가 하늘로 치솟는 신기한 모습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으며 점차 부산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이후 6.25동란 때에는

헤어진 가족들이 만나는 약속의 장소였으며

서로의 생사를 알기위한 답답한 심정을

다리 밑 난전의 점바치들에게 물어보던

 피란민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라고 한다.

 

 

초기에는 부산대교라 이름 붙였으나

다리가 노후화됨에 따라 부산대교를 새로 설치하면서

영도대교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사람들의 기억에는 영도다리라는 이름으로 더욱 친근하다.

 

 

영도대교 앞에서는 도개를 구경하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나두 사람들 틈에 서서 기념사진 찰칵~

 

 

동현이와 함께 찰칵~^^

 

 

 

우연히 구경하게 된 영도대교 도개 행사..

생각지도 못했던 행사현장이라

기쁨이 두배가 되었다.

 

영도대교 도개 시간은 매일 오후 2시로

15분간 상판을 들어올리는 도개 행사를 한다고 한다.

 

★ 부산 영도대교 : 부산 영도구 대교도 1가

 

 

사진 - 아이리스

2017. 04. 01 - 부산 영도대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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