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양귀비.작약꽃.야생화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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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양귀비.작약꽃.야생화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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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이와 함께 나홀로나무 앞에서...^^

하늘 이쁜날은 나홀로나무를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옆에서 사진 찍던 숙녀에게 부탁해서 인증샷을 찍었다..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눈부신 햇살 때문에

 간신히 눈을 부르뜨고 찰칵~~ㅋㅋ

 

 

하늘도 이쁘고 구름도 이뻐서 사진찍기 좋은날~~

영원이 덕분에 나호롤나무 앞에서 인물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비록 날씨는 뜨거웠지만 평일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해서 사진찍기 좋았다..

 

 

나홀로나무 앞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나무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수다를 떨다

포토존 의자에 앉아서 찍지 않은게 생각이 나서

다시 나홀로나무 앞으로 가서

영원이를 나무의자에 앉혀놓고 찰칵~~

 

 

보기만 해도 향기로운 양귀비꽃~~

어느새 양귀비가 활짝 피어 붉은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모델도 배경도 반짝반짝 빛이난다~~

 

 

영원이의 어색해하는 모습이 느껴졌지만

우격다짐으로 양귀비 앞에 세워두고 사진을 찍었다...ㅎㅎㅎ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열기~~

 

 

결국 내가 가지고 간 양산을쓰고 양귀비 앞에 선 영원이~~

 

 

양귀비를 보기 위해 나선 길이였기에

영원이를 모델로 사진을 찍었다...

 

영원아~들어가서 서 있어봐봐~~

뜨거운 햇살 아래 양귀비 꽃밭으로 들여보낸 보람이 있다...^^

 

 

양귀비와 함께 심어져 있던 천연살충제 제충국...

 

 

야생화학습장 작약꽃밭..

아쉽게도 어느새 작약은 꽃이 지고 있었다..

 

 

뜨거운 햇살을 피하는 방법은...

그늘이 최고~지나가는 것 만으로도 시원함이 솔솔~~

 

 

 

 

아쉽게도 작약은 서서히 지고 있었고

꽃송이 남은 작약이 인물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올림픽공원을 돌면서 제일 시원했던 곳...

으름덩굴을로 돌아나와 야생화학습장에 있던 야생화들을 구경하였다...

 

 

며칠새 많은 친구들과 함께 나란히 선 애기원추리..

 

 

꽃봉오리를 터트린 엉겅퀴...

 

 

돌나물꽃을 닮은 기린초..

 

 

보라빛 꽃잎을 채워가고 있는 꿀꽃...

 

 

활짝 피어 흰백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산딸나무꽃..

 

 

이름도 처음, 꽃도 처음 보아 이름을 찾기 힘들었던 빈도리..

 

 

아직도 솜털이 뽀송...독립한 까치

.

.

.

전날 비가와서 하늘도 맑고 구름도 두둥실..

사진 찍기 딱 좋은날 영원이와 올림픽공원 데이트를 하였다..

 

작년 가을 황화코스모스 이후 두번째 데이트...

작년엔 나홀로나무와 88호수 장미정원과 들꽃마루 까지 돌아

너무 힘들었다고 해서..

야생화 단지와 나홀로나무가 있는 내성농장만 돌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벤치에 앉아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냈다..

 

작년 보다 올해 꽃피는 시기가 더 빨라진것 같았다...

 

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야외에서 놀 수 있는 시간이 얼마되지 않으니

더 더워지기 전에 한번 더 데이트를 하자며 헤어졌다..

 

영원아~~더운데 모델 하느라 수고했오~~

 

 

사진 - 아이리스

2017. 05. 24 -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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