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감주나무(염주나무) 열매 - 2017722일 촬영

 

[약이되는꽃.식물] - 모감주나무(염주나무)효능 - 안과질환.간염.목욕비누대용/ 약용식물/ 여름꽃

 

 

모감주나무라는 이름은 어디서 온 것일까?

중국 선종의 중심 사찰인 영은사 주지의 법명이 '묘감'이었고,

불교에서 보살이 가장 높은 경지에 도달하면 '묘각'이라 한다.

열매가 고급염주로 쓰이고

모감주나무는 불교와 깊은 관련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처음 묘감이나 묘각에 구슬을 의미하는 주가 붙어

처음 '묘감주나무'나 '묘각주나무'로 부르다가

모감주나무란 이름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경남 거제시 연초면 한내리에는

'묘감주나무'라 불리는 모감주나무 군락이 있으며

염주나무라고도 한다.

 

굵은 콩알만하고 윤기가 자르르한 이 씨앗은

완전히 익으면 돌처럼 단단해진다.

만질수록 손때가 묻어 더욱 반질반질해지므로

 염주의 재료로 안성맞춤이다. .

 

 따가운 여름 태양에 바래버린 듯 모감주나무의 꽃은

노랑이라기보다 동화 속의 황금 궁전을 연상케 하는

 고고한 황금빛에 가깝다.

 

작은 꽃이 수없이 달리므로

영어 이름은 아예 'golden rain tree'라고 하여

꽃이 피면 마치 수관에 금비가 내린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갈수록 조경수로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햇빛을 좋아하는 양수이며 바닷가의 염분과 공해에도 강하고

척박지에서도 잘 자라며, 꽃은 황색물감으로도 사용했다.

 

 안면도의 모감주나무 군락은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자연적으로 자라고 있으며,

학술적 연구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자료제공 : 단양국유림관리소

 

사진 - 아이리스

2017. 06. 18 - 대구수목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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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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