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타리는 여름부터 초가을 까지 피는 대표적인 자생종으로
우리나라 야생화들이 약하다는 인식이 많은데
마타리는 강하게 잘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가을이면 마라티꽃이 군데군데 노랑빛으로 산을 수놓는다.
마타리꽃은 가을산을 대표하는 꽃 가운데 하나로
노랑 우산을 펼친 듯한 모양이 청초하기 이를 데 없다.
마타리는 들판에 피는 노란꽃이라 하여
야황화, 황화용아, 야근, 여량화 등의 이름과
우리말로는 가얌취, 가양취, 미역취 라고도 한다.
마타리는 가녀린 줄기를 가졌으면서도
질긴 생명력을 가지며
평상시엔 다른 풀과 섞여 잘 보이지 않다가
늦여름 올라와 단연 돋보이는 존재로
꿀도 많아 곤충들도 즐겨 찾는다.
마타리는 어린 싹을 나물로 무쳐먹을 수 있고
쌀과 섞어 나물밥을 지어 먹기도 하며는데
약간 있는 쓴 맛은 우려내면 된다.
마타리는 꽃이 피었을 때 조차 그 밑에는 다음해 커갈
어리 싹이 미리 나와 있어 좋은 산채가 된다
그러나 꽃이고운 것과는 반대로
뿌리에서는 장 썩는 냄새가 난다하여
패장이라는 속명을 가지고 있다.
전초를 소염. 어혈 또는 고름을 빼는 약으로 사용한다.
[약이되는꽃.식물] - 마타리(패장)효능- 간해독작용.간기능장애.간염.간농양.피부질환/산야초/약용식물/ 여름야생화
사진 - 아이리스
2017. 07. 22 - 올림픽공원에서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