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좋은산야초, 불에 잘 타지 않는 아왜나무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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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약이되는꽃.식물

몸에좋은산야초, 불에 잘 타지 않는 아왜나무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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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바닷가자생


 

포도송이 처럼 늘어진 아왜나무 열매에 맺힌

빗방울이 너무 이뻐서 찰칵~

 

 

아왜나무는 열매가 참 매력적이다.

 가을이면 짙푸른 녹색 잎을 바탕으로

수천개의 붉은 색 열매가 달려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데

그 모습이 마치 붉은 산호를 닮았다고 하여

한자 이름은 산호수라고 한다.

 

 

 

아왜나무 꽃말 : 지옥에 간 목사

아왜나무 꽃 개화기 : 6월~7월

 

나뭇잎에서 광택이 나는 아왜나무는

인동과 가막살나무속에 속하는 상록 소교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난대지방 해안가에서 볼 수 있다.

 

아왜나무는 나무 자체에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불에 잘 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이 붙으면 수분이 빠져 나오면서 거품을 만들고

이 거품이 나무표면에 차단막을 만들어

불에 잘 타기 않게 한다는 것이라고 한다.

 

일본인들은 거품내는 나무라는 뜻을 가진 아와부끼나무라 했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 발음의 일부를 차용해

아와나무라 부르다가 아왜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아왜나무는 불에 잘 타지 않아

 방화수나 산울타리용으로 이용하고

바닷가에서는 해안방풍수로 쓰인다고 한다.

 

아왜나무꽃은 흰색이나 분홍색으로 피며

보통 두쌍의 잎이 있는 일년생 햇가지 끝에서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타원형 또는 난형의 핵과로

9월에 붉은색으로 익어

쭈글쭈글해지면서 검은색으로 변한다.

 

한방에서는 잎과 나무껍질을 산호수(珊蝴樹)라고 한다.

잎은 풍습성으로 인한 사지동통, 타박상, 골절상에 쓴다

나무껍질은 타박상과 뱀에 물린데에 짓찧어 붙인다.

 

자료출처 : 나무도감

 

사진 - 아이리스

2017. 08. 09 - 통영 ES리조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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