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이야기 - 다산의 징표,극락세계를 상징하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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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꽃이있는풍경

연꽃 이야기 - 다산의 징표,극락세계를 상징하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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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은 수련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현재 우리나라에 사는 연꽃은

 연못이나 물이 깊은 논에서 재배되는 개체뿐이며

야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연꽃은 뇌지(雷芝)· 연하蓮荷)· 만다라화· 수단화(水丹花)·

연화(蓮花)·하화(荷花)·연(蓮)·염거(簾車)라고도 한다.

 

 

연꽃은 7월~8월에 지름 15~20cm의 흰색 또는 연분홍색 꽃이

꽃줄기 끝에 하나씩 달려서 피는데

한낮에는 오므라 든다.

 

 

연꽃은 더러운 연못에서 깨끗한 꽃을 피운다 하여

선비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불교에서는 연꽃이 속세의 더러움 속에서 피되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청정함을 상징한다고 하여

극락세계를 상징하는 꽃으로 쓰고 있다.

 

 

연꽃 열매는 9월~10월에 길이 2cm정도인 타원형의

수과가 달려 까맣게 익는데 씨는 꽃턱의 구멍에 들어 있다.

 

 

연은 씨앗채로 식용하고

 잎은 연잎차로 또는 연잎 밥의 재료로 사용하며

 뿌리줄기의 굵어진 부분은 연근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의 함량이 비교적 높아

좋은 반찬의 재료가 되는 쓰임새가 많은 식물이다.

 

 

민간에서는 종자를 많이 맺기에

연꽃을 다산의 징표로 보았고

부인의 의복에 연꽃의 문양을 새겨넣는 것도

자손을 많이 낳기를 기원하는 것이라고 한다.

 

 

 

 

연은 한의학에서도 매우 유용한 한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열매에서부터 잎, 꽃, 연밥, 연의 암술, 뿌리에 이르기까지

연의 대부분을 활용하고 있다.

 

[약이되는꽃.식물] - 연꽃 효능-성인병예방.노화억제.우울증.수렴제.지혈제.지사제.건위제.당뇨병.술독/약용식물

 

사진 - 아이리스

2017. 08. 09 - 클럽ES통영리조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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