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신나물은 6월부터 8월까지 꽃이 피는

대표적인 여름 야생화다.

곧게 뻗은 줄기에 올망졸망한 노란 꽃이

 대롱대롱 매달린 것이 특징이다.

 

 

짚신나물 열매는 안쪽에 갈고리 같은 털이 있어서

옷이나 신발에 잘 달라 붙는다

옛날에 짚신을 신을 때 짚신이나 버선에 잘 달라붙어

짚신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용아초라 불리는 것은 이른 봄철에 돋아나는 새싹이

마치 용의 이빨을 닳았다고해서 생긴 것이다.

 

 

짚신나물은 예로부터 민간에서 지혈제로,

설사를 멈추게 하는 약으로 써왔다고 한다.

 

 

짚신나물은 실험에서 암세포를 억제하면서

정상세포의 성장을 좋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짚신나무른 암 외에도 장염, 요도염, 등

갖가지 염증질환의 치료와 지혈제, 강장제로 쓴다

 

 

 

짚신나물 이야기

 

옛날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가던 두 친구가있었다.

두사람은 과거 날짜가 촉박한 탓에 쉬어갈 여유는 없었다.

하루, 이틀, 쉬지 않고 여러 날을 걷고 또 걸었다.  

 

피로가 쌓여서인지 한 친구가 병이 나고 말았다.

그 친구는 자리에 털썩 주저앉으며 말했다.

 

“갑자기 어지러워. 몸에 힘도 안들어가네

.” 말을 마치자마자 그의 입과 코에서는 피가 뚝뚝 떨어졌다.

“자네 혹시 물 좀 있는가? 목이 너무 마르네.”

친구는 옷깃으로 피를 훔치며 물을 찾았다.

 

걱정스럽게 바라보던 친구는 급히 물통을 찾았지만

물은 단 한방울도 남아있지 않았다.

봇짐까지 풀어봤지만 목을 축일만한 것이라곤 하나도 없었다. 

그때 두루미 한 마리가 날아오더니

입에 물고 있던 풀을 이들 앞에 떨어뜨렸다.

 

아픈친구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 풀을 허겁지겁 씹어 먹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갑자기 그의 입과 코에서 흐르던 피가 멈췄다.

 

이들은 “선학이 선초를 보낸 것”이라고 기뻐하며

다시 과거장으로 향했고 간신히 도착하여

무사히 과거를 치른 이들은 나란히 급제했다.

이후 이들은 그 풀이 궁금해졌다.

사람을 시켜 산속에서 풀을 찾았지만

 이름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이들은 약초를 가져다 준 두루미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학초’라 이름 지었다. 

그뒤로 사람들은 피를 멎게하는 약으로 널리 쓰게 되었다고 한다.

 

[약이되는꽃.식물] - 짚신나물(선학초.용아초)효능- 암에좋은산야초.항암작용.지혈작용.소염작용/약용식물/봄나물

 

사진 - 아이리스

2017. 08. 10 - 부산 이기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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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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