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와서 매번 시간에 쫓겨 가보지 못했던 이기대공원

날씨는 덥지만 한번은 가보고 싶어 신랑을 졸랐다.

이기대공원 제2주차장에 도착하니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무료 길안내를 해주고 계셨다

어르신들의 길안내를 듣고 이기대 공원으로 출발~

 

 

이기대공원으로 가는 도로가 가로수는 동백나무였다

동백꽃이 필 무렵에 와서 동백꽃길을 걸어도 좋을것 같았다.

 

 

이기대 공원로 가기 위해 숲길을 걸어야  했다

가파르기는 했지만 그리 험하지 않은 산길이라

 야생화도 찍으며 산책하듯 걸을 수 있었다.

 

 

어르신들의 길안내를 받았지만 방향을 잘못잡아

무작정 산길을 따라 내려가니 바다가 보였다.

이곳은 이기대 어울마당이라는 곳으로 해돋이 명소라고 한다.

평일이라 그런지 관광객들은 거의 없었다.

 

 

아름다운 해안절경이 제주도 바닷가를 보는듯~

더워도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기대공원 해안절벽을 향해 조성된

 해안산책로 따라 걸어보고 싶었지만

날씨가 너무 뜨겁고 더워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ㅠ..ㅠ

 

 

이기대는 오랜기간 군사 지역으로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었기 때문에

청정한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약 2km의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수 있다.

 

 

이기도 공원에선 광안대교와 장산, 마린시티,

동백섬, 달맞이공원까지 한눈에 들어왔다.

 

 

이기대는 해안일대의 암반들이

비스듬히 바다로 빠져드는 모양을 하고 있어

바위 위에 앉아 낚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으로 되어 있어

부산의 가장 유명한 낚시터가 되었다고 하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낚시하시는 분들은 볼수가 없었다.

 

 

 

마린시티와 동백섬~

날씨가 좋았다면 더 선명하게 보였을텐데 아쉽다~

 

 

파도가 제법 거칠었다.

 

 

 

남구 용호동과 장자산에 위치한  이기대는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또는 이기대 해상공원으로 불리는데

빼어난 해안 절경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기대’라는 명칭이 불리어진 유래는

임진왜란 때 수영성을 함락한 왜군들이

경치가 빼어난 이곳에서 잔치를 벌이게 되었는데

수영의 기생 두 사람이 잔치에 참가 했다가

 술에 취한 왜장과 함께 물에 빠져 죽어

의기대로 부르다가 이기대가 되었다는 설과..

그 두 기생의 시체가 이곳에 묻혀 있어

이기대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기대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청정해안이자

분지형 자연습지지역이기 때문에

 다양한 곤충들이 살기 좋은 곳이라

시골에서도 보기 힘든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반딧불이가 자주 나타난다는 곳에는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만들어 놓아

시민들의 휴식처로, 생태계 학습을 위한 장으로 애용된다고 한다.

 

이기대는 영화 해운대와 적도의 남자 촬영지이기도 한다.

 

자료출처 - 부산문화관광

 

사진 - 아이리스

2017. 08 부산 이기대공원에서

 

Posted by 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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