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콩 효능 - 콩의원조/허약체질.식은땀.산후증.현기증.눈을 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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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콩 효능 - 콩의원조/허약체질.식은땀.산후증.현기증.눈을 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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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


 

올림픽공원 몽촌해자 물풀사이에서 발견한 작은 자주빛 꽃넝쿨

야생콩 느낌으로 찾아낸 이름은 역시나 야생 돌콩

 

 

돌콩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한해살이 덩굴로 가는 줄기를 뻗으며

다른 식물체나 지지 물체를 왼쪽으로 감는다.

 

 

식물에 돌 자가 들어가면 일반 종에 비해 작거나

야생에서 자라는 것을 뜻하고 그 종의 원조가 되는 경우도 많다

돌콩도 콩의 원조로 식용.약용한다.

 

 

돌콩 잎은 어긋나며 3개의 작은 잎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긴 타원형이다.

 

 

돌콩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자라나는 짧막한 꽃대 끝에 피며

나비모양인 연한 홍자색 꽃이 송이꽃차례를 이룬다.

돌콩은 코투리가 작아서 꽃도 아주 작다.

 

 

열매는 콩 열매로 콩의 코투리와 비슷하게

약간 납작한 편이며 갈색 털이 밀생하고

그 속에 작지만 콩과 비슷한 흑색종자가 들어있다.

 

 

돌콩은 원래는 식용했지만 너무 작아서 요즘에는 먹지 않고

어린순은 일반 콩잎 처럼 익혀서 먹거나 날로 먹는다고 한다.

줄기와 잎을 잘라서 데친 뒤 양념을 넣어 나물반찬으로 먹는다.

장아찌를 담가 먹기도 하고

연한 줄기와 잎을 그대로 샐러드로 해 먹기도 한다

 

 

 

돌콩 꽃피는 시기 : 7월~9월경

 

■ 돌콩 효능 ■

 

돌콩 잎과 줄기는 약용으로 쓰인다.

잎과 줄기를 함께 약재로 쓰는 경우에는 야두등이라 하고

씨만 쓸 때에는 야료두 라고 부른다

 

생약명 : 야두등(), 야황두(), 야모두(),

 씨 : 야료두()

 

신체가 허약한 경우와 비장이 허한 경우에 복용하며

식은땀이나 아무런 이유 없이 땀이 흐를 때(자한)에 쓴다.

 

씨도 잎과 줄기의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눈을 밝게 해준다고 한다.

 

씨는 신체가 허약하거나 산후의 회복이 시원치 않을 때,

신장이 허해서 허리가 아플 때(요통),

근육과 뼈가 쑤시고 아플 때(근골동통),

골다공증. 현기증이 일 때 등에 쓰인다.

 

 

사진 - 아이리스

2017. 09. 16 -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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