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부쟁이 효능 - 비만예방(다이어트).해독작용.진통효과.벌레물린데
본문 바로가기

사진이야기/약이되는꽃.식물

쑥부쟁이 효능 - 비만예방(다이어트).해독작용.진통효과.벌레물린데

반응형

 

가을은 들국화의 계절~~

쑥부쟁이를 들국화라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

원래 들국화라는 이름은 식물학상에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들에서 자라는 쑥부쟁이류, 산국, 감국,

구절초등을  통틀어서 들국화라고 부른다.

 

 

쑥부쟁이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습지가 약가 있는 산과 들에서 자라며

권영초. 왜쑥부쟁이. 쑥부장이라고도 한다.

세포학적으로 가새쑥부쟁이와

남원쑥부쟁이 사이에서 생긴 잡종이라고 한다.

 

 

쑥부쟁이는 쑥을 캐러간 불쟁이(대장장이)의 딸이

죽은 자리에서 핀 꽃이라고 해서

쑥부쟁이라 이름 붙여졌다는 슬픈 전설이 담긴 꽃이기도 하다.

 

 

우리가 흔히 들에서 보는 것은 개쑥부쟁이라고 한다.

가난한 생활에 끼니를 이어주던 쑥과 같은 나물,

'쑥부쟁이'라는 말 속에는 애절한 삶이 담겨 있다.  

쑥부쟁이는 봄에는 봄나물로,

겨울에는 말린 나물을 물에 불려 조리해 먹는다.

좀 억세진 잎을 물에 데쳐 말려서 겨울에 먹으면 좋다고 한다.

 

 

쑥부쟁이는 원래 약재보다는 나물로 더 유명한데

KBS 1TV 뉴스에서 상지대학 연구진이

쑥부쟁이의 해독작용에 착안해 항비만효과를 실험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냈다고 방송되면서

쑥부쟁이의 효능이 알려지고

약재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쑥부쟁이는 처음 싹이 나올때는 붉은빛이지만

자라면서 녹색 바탕에 자줏빛이 돈다.

잎은 긴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며 잎자루가 길고

 처음 올라온 잎은 꽃이 필때 말라 죽는다.

 

꽃은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머리모양꽃이 1개씩 달리며

가장자리 설상화는 연보라빛이고

가운데 통상화는 노란색이다.

 

 

울릉도에서는 부지깽이나물이라고도 한다.

어린순을 데쳐서 된장이나 간장에 무쳐 먹는데,

쑥부쟁이만 먹어도 맛있고, 다른 나물과 썩어도 좋다.

데쳐서 된장국을 끓이거나 묵나물로 먹기도 한다.

 

 

 

쑥부쟁이 꽃말 : 그리움. 기다림.

 

쑥부쟁이 꽃피는 시기 : 7월~10월

 

■ 쑥부쟁이 효능 ■

 

쑥부쟁이는 거풍, 청열, 해독, 거담, 지해의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 해열제와 이뇨제로 쓴다

풍열감기. 편도선염. 기관지염. 독사교상.

벌에 쏘인 자상을 치료한다.

 

쑥부쟁이는 비타민C. 무기 성분이 많아

소화를 잘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기침과 천식에 좋아 즙을 내어 마신다.

 

쑥부쟁이는 항균작용도 있어

잎에서 즙을 내어 벌레 물린 데에 사용한다

 

쑥부쟁이는 진통효과도 커서

꽃이 피었을 때 쑥부쟁이 잎과 줄기를 말려

감초를 넣고 달여서 공복에 하루 3번 마시면

어깨결림에서 오는 통증 및 복통을

가라앉힐 수 있다고 한다.

 

쑥부쟁이는 지방을 축척하는 것을 막는

항비만 성분이 풍부하여

비만억제를 통해 체중감소에도 좋다고 한다.

 

 

사진 - 아이리스

2017. 09. 16 - 올림픽공원에서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



최근에 올라온 글
Popular Posts
Calendar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아이리스 PHOTO STORY에 올려진 사진과 글 저작권은 아이리스에게 있습니다
무단 도용, 배포,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