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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팥은 우리나라 각처 낮은 산과 들에 자라는
콩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며 자란다.
새팥은 팥의 기원종으로 돌팥,
삼열엽채두, 산녹두라고도 부르는데
열매가 녹두열매처럼 생겨서 이렇게 부른다고한다.
새팥 잎은 타원형 또는 좁은 타원형으로
긴 잎자루에 3장의 잎이 나오고
간혹 3갈래로 얕게 갈라지기도 한다.
새팥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화경에 연한 노란색으로
나비모양으로 2~3송이 달린다고 하는데
내가 찍은 위사진은 6송이가 피었다.
열매는 9~10월경에 달리고 흑갈색으로 익는데
종자는 타원형으로 팥보다 훨씬 작으며
녹갈색으로 흑색 잔 점이 있다고 한다
새팥꽃 피는 시기 : 7월~8월
새팥은 야생으로 자라기 때문에
팥에 비해 크기가 작고 퇴비용, 사료용, 식용, 약용한다.
한방에서는 종자를 각기, 종기, 이뇨, 단독, 부종 등에 약재로 쓴다
※ 우리가 먹는 팥은 원줄기가 약간 꼿꼿하면서
끄트머리가 덩굴성인데
새팥은 처음부터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는것이 다르고
새팥처럼 야생으로 자라는 여우팥은
잎의 모양으로 구분할 수 있다.
새팥은 잎이 길죽한데 여우팥은 가로 세로가 거의 비슷한
약간 심장형이 가까운 잎을 가지고 있다.
사진 - 아이리스
2017. 10. 25 - 창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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