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목적지는 부산이였지만
멋진곳을 구경시켜주겠다면 도착한 곳이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포항 해변가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어두워진 상태였지만
해안가 도로변 가로수길은 조명으로 반짝반짝~
건너편엔 포항제철소 야경이 반짝반짝...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 일대 나무와 조형물에는
밝고 특색있는 조명이 가득~`^^
해변가엔 설치되어 있는 조형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천사의 날개 조형물에서..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는
방파제에서 높은 파도를 막는 구조물인
테트라포트를 본 따 만든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었다.
나머지 조형물들은 날 밝은날 구경하기로~
숙소는 바닷가에서 가까운 호텔뷰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다음날 아침 영일대 해수욕장에 나섰다.
영일대해수욕장은 2013년 까지 북부해수욕장으로
불렸던 곳으로 이름이 너무 단순하다는
지역 주민들의 건의가 있어 개명했다고 한다.
POSCO와 영일만이 보이며..
백사장의 모래가 고와
가족단위 피서에 적합한 곳이라고 한다.
바닷가 모래밭에서 기념사진 찰칵~^^
두호동 주민센터앞 해상 100m지점에 위치한
영일대 해상누각...
영일대 해상누각은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으로서
동해의 일출은 물론 달맞이 장소로 인기가 좋다고 하는데
일찍 알았더라면 야경을 구경하거나
새벽에 일어나 일출을 구경하는건데..아쉬웠다..ㅠ..ㅠ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항구동 두호동에 위치한
동해안에서 가장 큰 백사장을 갖춘 해수욕장으로
인근의 송도해수욕장과 더불어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이름나 있는 곳이다.
매년 포항 국제불빛축제와
포항바다 국제공연예술제를 개최하며
이 외에도 수많은 행사가 열려 여름 개장기간 중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고 한다.
도심권에 위치하고 있어
포항시내의 편의 및 숙박시설로 큰 불편이 없으며
해산물이 많아 즉석 생선회를 맛볼 수 있고
백사장 일대 수목과 조형물에는
밝고 특색있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니
계절에 상관없이 방문해서 구경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사진 - 아이리스
2017. 12. 21 - 포항영일대 해수욕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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