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연화리 연죽교, 죽도와 연결된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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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부산여행

부산 기장 연화리 연죽교, 죽도와 연결된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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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화리 죽도와 연결된 연죽교를 건너

죽도앞 공터까지 다녀왔습니다....

 

젖병등대가 있는 서암마을을 지나면

죽도가 있는 신암마을이 나온다

 

갈매기 뒤로 보이는 연죽교와 죽도인데

죽도는 거북이가 물에 떠 있는 모습으로

원래 대나무 숲이 울창하여 죽도라 불렸으나

지금은 동백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동백섬이라 불린다고 한다.

 

최근에 설치된 신암마을과 죽도를 연결하는 연죽교..

 

연죽교 옆에는 천막으로 이루어진 연화리 회촌이 즐비해있다.

 

이색등대를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하는 나를 위해

연죽교 다리를 건너는 울신랑

 

연죽교를 건너는 신랑 뒷모습이 분위기 있어

나두 찍어 달라 했는데 눈이 너무 부셔~~ㅠ..ㅠ

 

연죽교에서 바라본 대변항 풍경

참 평화로워 보인다.

 

연죽교 위에선 월드컵등대와 장승등대 한쌍이 보였다

 연죽교를 건너는 내 목표는 오로지 이색등대~

생각보다 멀리 있었지만 이번에는 망원을 챙겨가서 다행~^^

 

월드컵등대가 있는 방파제에선 낚시를 하고 있었고

그 앞을 선박이 유유히 물살을 가르고 있었다.

 

죽도앞 물이 빠진 갯바위 위에서도

월드컵등대와 장승등대를 사이에두고

강태공들의 낚시가 한창 이였다.

 

연죽교를 건넜지만 죽도는 사유지라 들어갈수가 없었고

죽도앞에 넓은 공터가 조성되어 있어

그 곳을 거닐며 등대와 바다를 구경하였다.

 

월드컵등대와 지하여장군 장승등대를 뒤로 하고 찰칵~~

 

연죽교 옆에 위치한 등대모양의 화장실..

기장은 어디를 가든 무료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이 잘 되어 있어 편리했다.

 

연죽교를 다시 건너와 지난번에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닭벼슬등대도 가까이에서 담았다..^^

 

저 멀리 서암마을의 젖병등대도 보였다.

이렇게 해서 이번 부산 기장여행에서는

서암항 젖병등대와 닭벼슬등대,

대변항에 있는 월드컵등대와 장승등대까지

이색등대를 전부 감상할 수 있었다.

 

 

 

연죽교 입구에 있는 죽도 안내표지판

.

.

죽도는 신암마을 앞에 있는 기장군의 유일한 섬으로

기장팔경중 2경이며 기장의 명승지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

지난번 기장에 왔을 때 등대를 제대로 담지 못한 아쉬움에

이번에는 등대에만 신경쓰느라 죽도사진을 담지 못하였다.

 

죽도는 광복이후 개인소유지가 되어 철조망이 쳐지고

별장을 지어 외부인의 접근을 금하고 있다고 한다.

 

 

사진 - 아이리스

2017. 12. 21 - 부산 기장군 연하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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