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라간 떡방 오메기떡 한박스에 행복이 가득~^^

 

떡 좋아하는 나를 위해 

돌집가서도 떡을 챙겨오는 이쁜 울신랑이

제주도 출장 다녀오는길에 오메기떡을 사왔다..

 

 

신랑손에 들려있던 반가운 오메기떡...

오메기떡이 궁금하여 바로 네이놈 검색...

오메기떡은 차조 가루를 둥글게 빚어

도넛처럼 가운데 구멍을 내고 삶아서 

콩가루나 팥고물을 묻혀 먹는 제주도의 향토음식이라고 한다.

 

 

오메기떡은 현대로 넘어오면서

그 모습과 재료가 변화하였는데

차조가루에 찹쌀을 섞어 반죽을 하게 되었고

 여기에 쑥을 첨가하여 진한 녹색을 띠게 되었으며

 반죽 안에 달콤한 팥소를 넣어 둥근 모양으로 빛은 뒤

겉면에 팥고물이나 콩고물, 견과류를 묻혀낸다고 한다.

 

 

일단 하나 꺼내 비닐을 뜯어보니 팥고물이 우수수~

 

 

시식은 기본~~

쫄깃하고 달콤하니 딱~내가 좋아하는 맛~~♡

 

 

냉동보관 하여야 한다고 해서

반은 엄마 가져다 드리고

반은 비닐봉투에 넣어 바로 냉동실로 직행~~

 

한동안은 냉동실문을 열심히 열어댈 듯...^^

 

사진 - 아이리스

2018. 03. 05 - 제주도 오메기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