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번째 출사지는 김광석거리~
여전히 사람들이 많았고
작년보다 거리공연이 더 많아진 것 같았다.
방송을 통해 더 알려져서 그런지
김광석 벽화 맞은편 상점마다 사람들로 붐볐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틈에서는 사진찍기 힘든데...
잠시 앉아서 쉬는 루비와 영원이...
다행히 프렌차이점이 즐비한 틈에서
아기자기한 소품을 판매하는 길거리 좌판도 남아 있었고..
거리공연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구경하고 잇었다.
사진 찍는건 포기하고 거리공연을 즐기는
언니와 루비, 번뇌님..
공연에 집중하는 두사람의 뒷모습이 비슷해서 찰칵~
공연을 구경하고 나오는 길에...
벽화거리 의자위에 앉아있던 직박구리를 발견.
사진을 찍으려고 하자 놀랐는지 벽위로 날아가 앉았다.
꼭 우리를 쳐다 보는 듯...
가만히 있으면 새가 아니쥐~~^^
다시 가로등 위로 날아가 앉았지만 찰칵~~
김광석 벽화거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
골목으로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벽과 전봇대 마다 케릭터 그림과
꽃그림이 인상적이였던 골목...
김광석 벽화거리를 벗어나
가온밀면 간판위에 앉아 미소짓는 김광석 동상
비록 식당 간판위에 앉아 있지만
한번씩 쳐다보게 되고 사진을 찍게 만든다..
날씨가 더워 작년에 먹었던 팥빙수가 생각나
다락방로맨스를 찾았지만
아직은 팥빙수 시작하지 않는다고 하여 발길을 돌렸다.
시원한 음료나 팥빙수를 먹기 위해
카페를 찾아 다녔지만 파는 곳을 찾지 못해
다시 김광석 거리로 향했다.
몇군데 돌아다니다 팥빙수는 포기하고
시원한 음료를 마시기로 결정...
이야기 2015 앞에서 메뉴를 보고 있는 영원을 찰칵~
김광석거리에 위치한 이야기 2015..
핑크건물도 이쁘고 시원한 메뉴도 있어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며 대구출사를 마무리 지었다.
김광석 거리는 작년 6월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사람들이 많아 사진을 찍기도 쉽지가 않아
사진은 포기하고 거리 구경만 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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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리스
2018. 04. 15 - 대구 김광석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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