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추천출사지
경주 가볼만한곳
경주 사진찍기좋은곳
사진찍기 딱 좋은 화창한 봄날...
부산에 내려간 김에 모카와 코러스를 만나
경주로 출사를 가기로 결정..
데이씨가 동행하여 첫 출사장소로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을 찾았다.
제일 먼저 찾은곳은 외나무 다리
경북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유명한 외나무 다리는
숲안으로 더 들어가야 만날 줄 알았는데
주차장에서 왼쪽 방향으로 들어가니
수목원 들어가는 초입 나무 다리 아래
습지생태관찰원 이라 이름붙은 실개천 위에 놓여 있었다.
외나무 다리는 사진으로 보는것과 달리
나무 두개가 놓여 있어 올라가는데 위험하지 않았고
평일인데도 사람들로 붐볐다..
통나무 다리위 풍경들이..
그냥 구경만 하기에는 너무 이뻐
남의사진 열심히 찍고 있는 우리팀....^^
이 때만 해도 사람 별로 없었는데
남의사진 찍다 자리를 놓쳐..
몇컷 찍지 못하고
결국 나중에 다시 와서 찍자며 일어섰는데..
나중이 정말 나중에 되어 버리고 말았다..
점점 늘어나는 줄 때문에 우리사진은
제대로 찍기 못했던 통나무 다리..
평일에도 이런데 주말에는 오죽할까..ㅠ..ㅠ
외나무 다리 옆에 있는 메타쉐콰이어길..
아름드리 우거진 메타쉐콰이어 나무들을
배경으로 잘만 찍으면 멋진 작품이 나올 것 같은데..
잘 찍는게 왜 이리 어려운지...ㅠ..ㅠ
어색해 하는 코러스를 숲길에 세웠다.
코러스~걍 하고 싶은대로 해봐라~~
사진은 찍은 후 확인은 필수~~
분위기 좋게 잘 나왔지요..괜찮지요..?
통나무 다리 옆 메타쉐콰이어 숲에서
분위기 있는 한컷 완성~~^^
나무다리 건너 바로 만나게 되는
마로니에와 메타쉐콰이어 길..
정해놓은 자리가 아니기에
먼저 가서 자리를 잡지 않으면 찍기 힘들다며
자리 잡으러 가는 데이씨...
자리 잡은 김에 폼았으니 쫌 찍어 봐봐요~
하듯 포즈를 취하고 있어
찍 을 수 밖에 없었던 상황~~ㅋㅋㅋ
덕분에 사람들을 피해 찰칵~
음~~모카 이뽀네~~^^
등나무로 가기 전..
민들레 홀씨를 찍기 위해 들어간 잔디밭...
점점 화기애애 해지는 분위기~좋고~
한명씩 잔디에 앉혀놓고 홀씨와 함께 찰칵~
오호~생각보다 이쁘네~
여기서 찍은 사진들 모두 인생샷~~♡
보라빛 등나무꽃 터널..
너무 어두워서 걱정을 하였는데
터널 밖에서 찍은게 신의 한수..^^
나오는길에 다시 들린 외나무다리 위 오른쪽 나무터널...
매실나무인지..살구나무인지..
비슷한 열매들이 달려 있던 곳
쭈그리고 앉은 세사람의 모습이 잼있어서 찰칵~^^
멋진 사진은 그냥 나오는게 아니여~~
이곳도 그늘이라 어두워 실패할 줄 알았는데
은근 잘 나왔다...역시 모델이 잘햐~~^^
마지막 사진 코스..
통나무 다리 위 왼쪽 목련 터널...
또 다시 자리 확보하러 나선 데이씨...
아기들 나가면 저 자리는 우리자리~~^^
목련은 지고 없었지만
확보한 우리자리에서 모카를 모델로
마지막 사진을 찍었다.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나무숲은
어디서 어떻게 찍든..
최고의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을 듯 싶다..
경주 첫 출사지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경주 수목원인줄 알았는데
원래 이름은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이었다
볼 것 많고 담을 것 많은 경주지만
다른 장소로 이동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사진 찍을 장소가 많아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에서만
신나게 사진 찍고 찍히면서 출사를 즐겼다.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은
일반인에게 수목, 야생화, 야생동물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부담없이 편안하게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가족 나들이 장소,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좋을 것 같고
유명한 포토죤 외나무 다리 뿐 아니라
아름다운 숲길을 비롯하여
어디서든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어
사진 출사지로 좋을 듯 싶다.
우리는 4월 말경에 다녀왔지만
녹음이 우거지는 5월에 가면
더 푸르른 산림을 접할 수 있어
더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을듯 싶다.
★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통일로 367번지(배반동 1030-1)
★ 이용시간 : 동절기 : 09:00~17:00 / 하절기 : 09:00~18:00
★ 이용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
★ 입장료 : 무료
사진- 아이리스
2018. 04. 27 -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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