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흰색꽃나무] 불두화(수국백당나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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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올림픽공원

[5월 흰색꽃나무] 불두화(수국백당나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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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산책로에 올해도 어김없이 불두화가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불두화는 공모양으로 커다랗게 핀 하얀꽃 모양이 인상적이라

눈에 금방 띄는 꽃나무인데

어찌 매년 점점 나무 크기가 줄어드는 느낌이다..

 

 

불두화는 백당나무의 유성화(진짜꽃)를 없애고

무성화(가짜꽃)의 꽃잎만 자라게한 개량한 종으로

꽃이 달리는 모습이 수국과 같아

백당수국, 수국백당이라 부르기도 한다.

 

 

불두화는 꽃의 모양이 부처의 머리처럼 곱슬곱슬하고

부처가 태어난 4월 초파일을 전후해 꽃이 만발하므로

불두화라고 부르며 절에서 많이 심는다고 한다.

 

 

불두화는 수국이라 착각할 정도로 수국과 닮아 있어

처음에는 구분하기 힘들었었는데

잎이 세갈래로 갈라지는 차이점을 알고 부터

쉽게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2018. 05. 08 촬영

 

 

불두화는 처음 꽃이 필 때는 연녹색이나

활짝 피면 흰색이 되고

질 무렵이면 누런빛으로 변한다.

 

 

불두화는 모든꽃이 무성화라 열매를 맺지 않아

꺽꽃이나 접붙이기로 번식을 한다고 한다.

 

 

 

불두화 꽃말 : 미래의 기쁨

 

불두화 꽃피는 시기 : 5월~6월

 

 

사진 - 아이리스

2018. 05. 15 -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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