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흰색꽃나무] 가막살나무꽃 이야기 - 올림픽공원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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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올림픽공원

[5월 흰색꽃나무] 가막살나무꽃 이야기 - 올림픽공원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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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야생화 학습장에서 붉은 열매를 처음 보고

꽃이 궁금해서 기다렸는데 드뎌 하얀꽃이 피어났다.

 

 

벌들은 날아들어 꿀을 따고 있었고

푸른잎 사이로 무리지어 피어있는 꽃은 아름다웠지만

 꽃향기는 생각보다 강해서 그런지 썩 좋지 않았다.

 

 

가막살나무는 인동과의 잎지는 넓은잎 작은키나무로

낮은 산 중턱 양지바른 숲속에 주로 서식 한다.

 

 

가막살나무는 까마귀가 먹는 쌀이라하여

가막살나무 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잔털이 많다고 하여 털가막살나무라고도 한다

 

 

가막살나무 잎은 마주 달리며

끝이 뾰족한 둥근 달걀모양이고

가장가지에 뾰족한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가을에 노랗다가 붉게 물든다 - 5월 19일 촬영

 

 

가막살나무꽃은 흰색으로 

잎이 달린 가지 끝이나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피는데

며칠새 흰쌕꽃이 누렇게 시들어가고 있었다.

 

 

가막살나무 어린 잎을 데쳐서 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낸 뒤 나물로 먹는다고 한다.

 

 

가막살나무는 가지가 엉성하게 나와

위쪽이 둥글어지고 전체에 거친털이 있다.

 

 

일주일 뒤 해질무렵 다시 만난 가막살나꽃 - 5월 25일 촬영

 

 

 

열매는 달걀모양 핵과로 10월에 붉게 익는다.

 

 

가막살나무 꽃말 :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가막살나무 꽃피는 시기 : 5월

 

가지와 잎은 청열해독, 살충작용이 있어 약용한다.

 

[약이되는꽃.식물] - 가막살나무 줄기.잎.열매 효능-청열해독.소풍해표.살충작용/종기로인한발열.열감기.과민성피부염.기생충구제.소화불량

 

사진 - 아이리스

2018. 05. 19 -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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