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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월정사야생화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에서 만난 줄줄이 노란꽃
꽃이 고삼 비슷하지만 잎이 아닌것 같아 검색해 보니
우리나라 고유 특산식물로
경북, 강원, 함북의 깊은 숲속에서 자생하는 귀하신 몸이였다.
숲그늘아래에서 고개를 내밀고 있어 참 찍기 힘들었고
찍어온 사진마다 선명하지 못했지만
또 언제 만날 수 있을까 싶어 버리지 못하고 포스팅.
노랑갈퀴는 노란색꽃이 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조선갈퀴나물, 참갈퀴덩굴, 노랑말굴레풀 이라고도 한다
노랑갈퀴 꽃말 : 정열, 사랑의슬픔
노랑갈퀴 꽃피는 시기 : 6월
줄기는 털이 없고 곧게 뻗으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는 80c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 끝에 흔적만 남은 덩굴손이 있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약간 물결모양이다.
꽃은 노란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길게 나와
나비모양의 꽃들이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밑을 향해 핀다.
열매는 7월에 여무는데
꼬투리가 타원형이고 2~4개의 종자가 들어있다.
사진 - 아이리스
2018. 05. 23 - 오대산 전나무숲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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