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야생화] 천남성(사두화) 이야기 - 사약재료/유독성식물/오대산 야생화
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천남성은 숲의 나무 밑이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생긴 모양이 독특해서

 숲 그늘에 숨어 있어도 눈에 띠는 녀석이다.

 

 

천남성은 성질이 양기가 강해 별 중 가장 양기가 강한

천남성을 빗대어 붙여진 이름으로

크고 둥근 덩이줄기 주변에 구형의 곁눈이 있는 것이

마치 호랑이 발바닥처럼 생겨 '호장' 이라고도 하며

뱀의 머리를 쳐들고 있는것 같기도 해서 '사두화' 라고도 한다.

 

 

천남성은 50cm 정도의 높이로 자라며

줄기에 1개의 잎이 달리는데 5~11개의 작은잎으로 갈라진다.

 

 

천남성꽃은 녹색바탕에 흰 선이 있고 깔때기 모양으로

 가운데 꽃차례 중의 하나인 곤봉과 같은 것이 달려있으며

꽃잎 끝은 활처럼 말려 뚜껑처럼 꽃을 덮고 있다.

 

 

천남성 꽃말 : 비밀, 여인의 복수, 현혹

 

천남성 꽃피는 시기 : 5~7

 

열매는 9~10월에 붉은색으로 옥수수처럼 달린다.

 

천남성은 옛날에 사약으로 사용될 정도로

유독한 식물이지만 잘 사용하면 약으로 쓰인다.

 

[약이되는꽃.식물] - 천남성 효능- 중풍.반신불수.구안와사.임파선종양.옹종.종기.기관지염.자궁경부암/사약재료/맹독성식물/약용식물

 

사진 - 아이리스

2018. 05. 23 -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에서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Calendar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아이리스 PHOTO STORY에 올려진 사진과 글 저작권은 아이리스에게 있습니다
무단 도용, 배포,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