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피는 야생화 탐방 - 올림픽공원 야생화 학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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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올림픽공원

5월에 피는 야생화 탐방 - 올림픽공원 야생화 학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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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꾹채 : 뻐꾹채는 뻐꾸기가 노래하는 5월에

꽃이 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엉겅퀴와 비슷하지만 가시가 없고 꽃이 크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해열과 해독, 최유, 소종, 배농 등의 효능이 있어

풍습으로 인한 마비와 경련, 근육과 뼈의 통증,

임파선염, 유선염, 젖 분비불량, 습진, 종기, 치질 약으로 쓴다.

 

 

쥐오줌풀 : 쥐오줌풀은 쥐 오줌 냄새와 비슷한

독특한 향기가 나서 붙여진 이름으로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한방에서는 뿌리를

 정신불안증, 신경쇠약, 심근염, 산후심장병,

심박쇠약, 생리불순, 위경련, 관절염, 타박상에 약재로 쓴다.

 

 

바위미나리아재비 : 바위미나리아재비는 한국 특산종으로

한라산에 야생하는 야생화라고 하는데

고맙게도 올림픽공원 야생화화단에서 만날 수 있었다.

 

 

할미꽃 열매 : 할미꽃은 한국 고유의 야생화로

꽃이 지고난 후의 모습이

노파의 백발을 연상시켜 붙여진 이름으로

뿌리는 옛날 사약재료로 사용할 정도로 유독성 식물지만

각종암예방,신경통, 코피 흐를때, 이질설사, 치질출혈,

월경불순, 임파선염, 음종, 혈전등에 약재로 쓴다.

 

 

매발톱꽃 : 아래로 핀 꽃에서 위로 뻗은 긴 꽃뿔이

매의 발톱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다양한 종류의 종들이 관상용으로 개발되었다.

 

 

매발톱 종류는 독성이 있어 식용하지 않지만

한방에서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생리불순에 약용한다.

 

 

작약 : 꽃이 크고 탐스러워서 함박꽃이라고도 한다.

꽃이 아름다워 원예용으로 쓰며

한방에서는 뿌리를 진통, 복통, 위장염, 소화불량, 월경불순,

자궁출혈, 만성간염, 빈혈등에 약재로 쓴다.

 

 

지느러미엉겅퀴 :

지느러미엉겅퀴는 줄기에 물고기 지느러미 같은

날개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쓰는데

관절염, 감기, 간염, 소변출혈, 요로감염증 등에 약으로 쓴다.

 

 

엉겅퀴 : 피를 엉겨 지혈을 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소변출혈, 대변출혈, 코피, 자궁출혈, 외상출혈,

폐결핵, 근성전염성간염 등에 약용한다.

 

 

부채붓꽃 : 북부지방의 습지에서 자라는 희귀특산식물로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위통, 복통, 소화불량, 옴, 게움약, 설사약으로 쓴다.

 

 

붓꽃 : 붓꽃은 그 꽃봉오리가 마치

먹물을 머금은 붓과 같다 하여 붙여진 우리의 이름으로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지만

한방에서는 소화불량이나 배가 부풀어 오르는 증세,

체증이 오래되어 덩어리지는 증상등을 치료하는 약재로 쓴다.

 

 

타래붓꽃 :  붓꽃과 비슷하지만 잎전체가 약간 비틀려서

꼬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꽃잎은 가느다랗다.

꽃은 해열, 해독, 이뇨, 지혈 등의 효능이 있어

기관지염, 인후염, 이뇨제, 임질, 토혈, 코피에 쓰고

종자는 지혈이나 청혈, 간을 맑게 하는 효능이 있어

간염, 황달, 골수염을 다스리는데 쓴다.

 

 

꽃창포 : 꽃창포는 붓꽃과 이지만 모양이 창포와 비슷하고

창포처럼 물가에 많이 피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북부팽만증, 복통, 타박상에 약으로 쓴다.

 

 

용머리 : 꽃의 모양이 용의 머리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자생지 및 개체수가 많지 않아

재배종이 넓게 분포한다고 한다.

용머리잎은 결핵치료용으로 쓰이며

지상부는 인후염, 두통등에 약으로 쓴다.

 

 

섬백리향 : 섬백리향은 울릉도에 분포하는 한국 특산식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로하고 있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줄기와 잎을 약재로 쓴다

 

 

톱풀 : 잎의 양쪽가장자리가 톱날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즐겨 이용하는 산나물의 하나라고 한다.

지혈작용, 소염작용, 항알레르기작용이 있어

구풍제, 건위제, 진경제, 소염제로 사용한다.

옹절종독, 타박상, 치창출혈, 월경불순, 월경통,

진통, 편도선염, 해열, 활혈거풍에 약으로 쓴다

 

 

애기원추리 : 애기원추리는 한국특산식물로

 다른 원추리에 비해 키가 작고

개화시기가 빠르며 개화기간이 길다.

뿌리를 유선염, 요로결석, 대하, 황달, 혈변 등에 사용하고

어린잎은 황달, 소변적삼, 흉막번열 등에 사용한다

 

 

기린초 : 기린초는 기린의 머리에 달린 갈기 모양이

기린초의 잎새를 닮아 붙어진 이름으로

야생화 중에 모든 지혜와 자양분을 골고루 갖고 있는 식물이다.

봄에 어린순은 식용하고 꽃이 필 때 채취하여

토혈, 코피, 혈변, 월경과다, 울렁증, 타박상, 종기에 쓴다.

.

.

 

올림픽공원 야생화학습장은 내 보물창고..

5월이면 앞다투어 피어나는 꽃들을 만나기 위해

마음이 바빠진다.

 

우리의 야생화는 대부분 식용 가능하며

몸에 좋은 산야초로 약용식물이 대부분이라

더 관심을 가지게 된것 같다.

 

매년 만나는 꽃이지만 특산식물부터

보호받는 귀한 식물까지 볼 때 마다 새로워

시간이 날 때 마다 찾게 되는것 같다.

 

사진 - 아이리스

2018. 05.25 -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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