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백리향(울릉백리향)효능 - 복통.신경염.인후종.희귀 멸종위기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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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약이되는꽃.식물

섬백리향(울릉백리향)효능 - 복통.신경염.인후종.희귀 멸종위기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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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야생화화단에 섬백리향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섬백리향도 매년 만나는 꽃이지만

만날 때 마다 시기가 늦어 시들어가는 모습만 보았는데

올해는 꿋꿋한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향기가 백리를 간다는 백리향보다

잎과 꽃이 더 큰 특징을 가지고 있는 섬백리향은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한국 특산식물로

울릉백리향이라고도 한다.

 

 

섬백리향은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로

울릉국화와 함께 나리분지의 섬백리향 자생지를

천연기념물로 보호하고 있다고 한다.

알고보니 귀한 녀석....^^

 

 

섬백리향은 본래 풀이었지만

따뜻한 지역에서 겨울에 죽지 않고 자라면서

줄기의 일부가  목질화되어 나무가 된 반관목 식물이였다.

 

 

 

섬백리향 꽃말 : 용기

 

섬백리향 꽃피는 시기 : 6월

 

섬백리향은 바닷가의 바위가 많은 곳에서 자라며

어린 나무는 포기 전체에 흰 털이 나고 향기가 강한다.

 

꽃은 6월에 연분홍색으로 핀다고 하는데

올림픽공원에서는 5월이면 만날 수 있다.

 

꽃은 이삭꽃차례로 촘촘하게 달리고

작은꽃자루에는 털이 난다.

 

백리향과 마찬가지로

섬백리향 전초를 지초라 하며 약용한다.

 

온중(溫中 한증을 없애기 위해 속을 덥게 하는 효능).

산한(散寒 차가운 기운을 몰아내는 효능)

구풍( 驅風 풍을 제거하는 효능)

지통(止痛 통증을 멈추게 하는 효능)

진경(鎭痙 경련을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고

토역, 복통, 설사, 식소비창, 풍한해수,

인후종, 치통, 신풍, 피부소양을 치료하는데 사용하며

달인 액을 신경염 또는 신경근염의 진통제로 응용한다고 한다.

 

 

사진 - 아이리스

2018. 05. 25 - 올림픽공원 야생화학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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