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부부와 귀여운 새끼제비 관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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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부부와 귀여운 새끼제비 관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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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제비 한쌍이 찾아왔다.

 

몇년전에 짓다가 방치된 집에

진흙을 물어다 보수공사 하더니 둥지를 틀었다.

 

2018. 05. 06  - 매년 나무받침을 해 둔 집에서

새끼를 낳아 길렀었는데..

 

2018. 05. 14 - 언제 낳았는지 알을 품고 있는듯 하다.

 

2018. 05. 16

 

2018. 05. 19

 

2018. 05. 25 - 둥지밖으로 꼬물이 얼굴이 보인다~^^

 

2018. 05. 28- 이 맘때면 새끼제비들을 먹이기 위해

어미들은 바빠진다.

 

2018. 06. 06 - 안보사이 많이 컸네

 

 

[아이리스일상노트] - 제비둥지에 매년 찾아와 새끼를 낳는 제비부부

 

제비는 한국에서는 흔한 텃새이지만

최근 도심에서는 거의 볼 수가 없게 되었다.

제비는 가족과 함께 무리를 지으며

둥지 재료를 얻기 위해 땅에 내려 앉는것 외에는

거의 땅에 내리지 않는다고 한다.

 

건물이나 교랑의 틈새에 둥지를 트는데

보통 한 집에 1개의 둥지를 짓고

매년 같은 둥지를 고쳐서 사용한다고 한다.

 

귀소성이 강해서 여러 해 동안

같은 지방에 돌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어미새는 약 5 % 새끼는 약 1%가 같은 장소로 돌아온다고 한다.

 

4월 하순~7월 하순에 3~5개의 알을 낳아

13~18일 동안 품고 부화한지

20~24일이면 둥지를 떠난다고 한다.

 

번식을 마친 어미새와 둥지를 떠난 어린 새들은

갈대밭이나 배밭 등지에 잠자리를 마련하고

저녁 해가 떨어지기 직전에 일제히 모여드는데

그 수는 수천에서 수만 마리에 이른다고 한다.

 

서울에서도 태릉의 배밭에 모여드는 제비의 무리가

수만 마리에 이르렀으나 개발과 함께 사라졌다고 한다.

 

제비는 음력 9월 9일 중앙절에 강남에 갔다가

3월 3일 삼짇날에 돌아온다고 하는데

이와같이 수가 겹치는 날에 갔다가

 수가 겹치는 날에 돌아오는 새라고 해서

 감각과 신경이 예민하고 총명한 영물로 인식하고

길조로 여겨왔다고 한다.

 

사진 - 아이리스

2018. 06. 06 - 방이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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