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숨은명소 해운대 미포철길 기찻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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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부산여행

부산 숨은명소 해운대 미포철길 기찻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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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수욕장은

부산사는 친구들과 몇번 다녀왔지만

미포철길은 처음 들어본다는 서연이..

부산에 살면서도 미포철길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것 같았다.

미포철길은 친구들과 부산출사시 한번 갔었지만

서연이를 위해 미포철길을 다시 찾았다.

 

철길을 걷는 낭만과 함께 산책로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미포철길은

해운대 미포건널목에서 부터 산책로가 시작된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폐장 되었지만

미포철길을 걷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다.

 

나홀로 산책하는 모습부터

현수막을 사진반 동아리 학생들 모습..

친구나 연인과 함께 걷는 모습..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온 가족의 모습까지..

참 평화로워 보이는 풍경속에

나와 서연이도 함께 동화되었다.

 

철길을 중심으로 걷는 사람들을 피해

사진찍기가 쉽지 않아 서연이를 선로에 앉혀놓

옆에서 찍어보았다.

 

미포철길은 레일 위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걷기 쉬운길은 아니지만 이것이 미포철길의 매력이지 싶다.

 

미포철길은 해운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구간으로

경치가 좋기로 소문이 났던 구간이였다고 한

 

폐선후 해안 철길 산책로로 개방되어

철길위의 낭만적인 사진으로..

영화나 드라마의 아름다운 배경으로 점차 알려지고

인생사진을 찍기위한 추억의 감성공간 으로..

사진동아리 인기 출사지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사랑을 받게 되었다.

 

 미포철길 산책로는 달맞이재 터널을 지나

 해운대 바다가 보이는 풍경을 보아야 한다고 하는데

서연이가 지치고 힘들다고 하여

미포철길 달맞이 터널을 눈앞에 두고 돌아오고 말았다.

 

★ 미포철길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13

 

 

★ 지번 : 부산 해운대구 중동 948-2 건널목관리소

 

사진 - 아이리스

2018. 09. 08 - 해운대 미포철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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