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추어탕 맛집, 단구동 대복추어탕 가마솥 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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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추어탕 맛집, 단구동 대복추어탕 가마솥 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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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산 구룡사를 둘러보고 원주 시내에 있는

대복추어탕집에서 추어탕을 먹었습니다..

 

 

여행코스를 치악산으로 잡으면서

점심은 추어탕을 먹기로 했었거든요...

친구가 신랑이랑 와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며 추천을 하더라구요..

 

 

메뉴는 추어탕 전문점 답게 단촐했어요

 

 

치악산을 벗어나면서 예약을 해 놓았더니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상차림을 해 놓았더라구요

브레이크 타임은 없는 것 같았어요

 

 

전화했을 때 갈거나 안갈거냐 묻길래

원래 다 갈아서 미리 끓이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친구말이 여기는 갈거라고 하면

바로 갈아서 즉석에서 끓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먹어본 추어탕은 1인 1뚝배기 였는데

대복추어탕은 4인분을 가마솥에서

 보글보글 끓이면서 떠먹도록 되어있더라구요~

 

 

밑반찬은 기본 반찬으로 찍었는데

먹어보니 모두 맛갈스러워 하나씩 다시 찰칵~^^

 

 

오랜만에 먹어서 인지

맛있다~소리가  절로 나오게 만든 겉절이~

 

 

적당히 잘 익은 깍두기

겉절이와 깍두기는 두말하면 잔소리~

 

 

아삭이고추와 양파 된장 무침은

된장무침이라 짤 것 같고 비쥬얼도 별루였었는데

이게 은근 짜지도 않고 아삭아삭 자꾸 집어먹게 되는 맛~

 

 

숙주나물은 싱겁기 쉬운 나물인데

 아삭아삭 간도 적당하고 살아있는 맛이였어요

 

 

요 나물은 무엇인지 물어본다는게 깜빡했네요..

이것도 된장 무침이였는데

들기름 향이 좋더라구요.

나물이랑 들기름이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1인 1 돌솥밥...

 

 

밥양이 너무 많아 다 못먹을 줄 알았는데

누룽지까지 깨끗하게 먹어 치우는 바람에

배가 너무 불러 혼났네요~식탐은 부리면 안되는데...ㅠ..ㅠ

 

 

가마솥에 있는 추어탕을 욕심껏 담았네요~

 

 

일반 추어탕과 다르게 시래기를 넣지 않고

부추랑 느타리버섯을 넣었더라구요..

두그릇은 먹은것 같아여~

 

 

산행하느라 늦은 점심을 먹어

손님들이 거의 없었지만

친구말로는 줄서서 먹는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추어탕이 맛이 있어 포장을 해왔어요..

그동안 먹었던 추어탕과 다른 재료를 넣었길래

친구들이랑 내용물 맞추기를 하였었는데

집에 포장해와서 보니

부추, 대파, 미나리,느타리버섯을 넣었더라구요..

 

 

추어탕 끓이는 법을 배워와서

그대로 끓였는데도 집에서 끓이니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역시 직접 가서 먹어야 제맛인것 같아요~~

 

 

복추어탕은 15년 전통을 자랑하는 추어탕 전문점으로

15년을 이어온 독특한 맛에

단골들이 사계절 찾는다고 하네요..

 

향토지정업소라고 해서 알아보니

옛날부터 원주에서는 홍보 부족으로

원주 대표음식들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올들어 지정음식점으로 정해 홍보를 하기 시작했다네요

 

추어탕도 그중의 하나로

대복추어탕도 향토지정업소로 선정되 것 같았어요

 

한친구가 우리모두 추어탕을 먹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저는 먹을 줄 몰랐다나요..

나두 이런거 먹을 줄 알오~했지요~ㅎㅎㅎ

 

솔직히 추어탕을 먹기 시작한지는 얼마되지 않아

추어탕 맛은 잘 몰라요~

신랑이 신천에 있는 추어탕집을 데리구 가서

처음 먹어보기 시작하여 3번 정도 먹어봤거든요

 

좋은 친구들이랑 행복한 마음으로 먹어

더 맛있게 먹은것 같아요~

 

친구들 덕분에 무리하지 않게 산행도 하고

추어탕도 맛있게 먹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 대복추어탕 주소 :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468-6

 

 

★ 대복추어탕 지번 : 강원도 원주시 치악로 1534(단구동)

영업시간 : 10:00~22:00 / 연중무휴

 

사진 - 아이리스

2018. 11. 15 - 원주 대복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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