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맛집, 엘리 1번피자와 3번파스타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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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 맛집, 엘리 1번피자와 3번파스타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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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송리단길 맛집으로 최고로 핫한

이탈리아 나포리 화덕피자.파스타 전문점

엘리스 리틀 이태리(Ellie's Little Italy)에서

다시 먹고 싶었던 1번 피자를 먹었습니다~^^

 

 

이팅이 너무 길어 포기한 경험이 있었던 엘리..

이번에는 꼭 먹자 약속하고

11시 30분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 부지런히 서둘렀어요.

 

 

거의 뛰다시피해서 엘리에 도착하니 11시 34분...

 

 

오픈하자 마자 들어갔기에

우리가 첫손님이라 생각했었는데

허걱~우리가 마지막 손님으로

다행히 2인좌석이 남아 있어 안내를 받았어요...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들을 보니

우리 처럼 일찍 서둘러 왔겠구나..싶더라구요.

 

 

엘리는 메뉴가 번호로 되어 있는게 특징이에요

 1번 피자(후레쉬모짜렐라, 루꼴라, 박사믹소스, 버섯,

새우, 방울토마토, 레지아노치즈, 엑스터리버진 올리브오일)

3번 파스타(크림.새우.버섯.페페런치니.레지아노.허브)

를 주문했어요..

 

 

주방 천정에 달려있는 등이에요.

 

 

 

엘리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은근 분위기 있어

연인들 뿐 아니라 가족들도 많이 찾는 곳이에요..

 

 

주방도 오픈되어 쉐프들이 각자 맡은 메뉴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어요..

쉐프도 작년보다 한분이 더 늘었더라구요..

오픈주방이지만 환풍시설이 잘되어 있는

실내에 연기가 나거나 음식냄새가 심하지도 않아요.

 

 

일단 자리에 앉았다는 것 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에

음식이 나올 때 까지 기다리는 것도 즐겁기만 했어요.....^^

 

 

이번에는 무엇이 나올까..? 기다렸던 에피타이저..

쌀과자 위에 올려진 육회가 나왔어요

 

 

아삭한 쌀과자와 매콤하고 달콤한 육회는

육회가 이렇게 맛이 있는거였나..? 싶을 정도로

금방 입에서 녹아버리더라구요.

요것만 메뉴로 넣어도 인기메뉴가 될 것 같았어요

 

 

두번째로 식전빵이 나왔어요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전에 처럼 노릇노릇함은 줄었지만

요것도 은근 중독성 있는 맛 중의 하나에요

 

 

속은 공갈빵 처럼 비어있지만

쫀득쫀득하고 담백한 맛으로

빵을 찢어 치즈를 얹고 오일에 찍어 먹으면..

짭쪼름한 치즈와 빵의 식감이 입안에서 조화를 이루어요

 

 

에피타이저와 식전빵을 다 먹고..

또 다시 기다림....^^

 

 

드뎌 쫀득한 도우위에 올리브오일을 바르고

그 위에 루꼴라가 깔리고

발사믹소스에 버므려진 버섯과 새우.

방울토마토와 치즈가 토핑된 1번 피자가 나왔어요~

 

 

푸짐한 토핑,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처음 1번 피자를 먹을 때는 루꼴라가 무언지 잘 몰랐었는데

이제 루꼴라 맛을 알고나니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엘리 피자는 맛은 정말 기가 막히게 좋은데..

한가지 단점을 찾는다면 먹기가 불편하다는 거에요

화덕에서 구워낸 도우 위에 토핑을 올려서 만들어

 피자 토핑들이 살아있거든요..^^

 

 

루꼴라가 있어 칼로 자르기도 힘들고

잘랐다 해도 토핑이 우수수 떨어져 찍어 먹는건 포기...

이렇게 말아서 먹는게 제일 편하더라구요

 

 

피자를 먹고 있는 사이 파스타가 나왔어요

우리가 마지막이니 주방은 이제 좀 쉬겠구나 싶더라구요...

 

 

쭈욱 늘어나는 치즈~

개인적으로 크림파스타는 느끼해서 좋아하지 않지만

서연이 때문에 주문한거라 별 기대는 하지 않았거든요

먹어보곤 생각이 바뀌었어요.

 

 

보기엔 크림과 치즈가 엉켜있어 느끼할 것 같은데

매콤하고 짭쪼름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 주어

입안에 고소한 맛이 남더라구요.

 

 

가운데에 있던 왕새우는 얼마나 신선했는지

달달하더라구요...

 

 

엄마 ~크림 파스타 좋아하지 않는데

이거는 엄마가 거의 다 먹은거 알아..? 하는 서연의 말에

나도 모르게 파스타를 먹고 있었구나~자각하게 되었어요

이런 맛이라면 얼마든지 먹을 수 있쥐~~ㅎㅎ

 

 

1번 피자는 19,000원

3번 파스타는 18,000원

작년보다 1,000원 오른 가격이였지만

워낙 맛이 좋고 양도 푸짐해서

가격이 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결국 둘이 다 먹지 못하고 피자 3조각은 포장해 왔어요..^^

 

 

계산하면서 보니 피아노 앞

창가에 3명이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더라구요

작년에 좌석을 6석으로 보았는데

알고보니 총 7석 이였네요..

 

 

나오면서 시간을 보니 12시 35분..

벌써 8명의 전화번호가 적혀있더라구요..

.

.

잠실 석촌호수 송리단길에서 최근 가장 핫한 엘리..

 

엘리를 찾으려면 석촌호수 동호 끝에 위치한 

LG전자베스트샵을 찾으시는게 빨라요

LG전자 뒤에 엘리가 있거든요..

 

엘리는 서빙하는 직원은 따로 없어요

쉐프들이 직접 서빙을 하는데 엄청 친절해요..

 

피자는 1번 피자만 먹어보았는데

맛은 최고중의 최고구요..

파스타는 작년에 먹은 1번 파스타도 맛있었지만

3번 파스타도 강추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엘리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만

예악은 받지 않기 때문에 웨이팅 없이 드시려면

저희처럼 무조건 빨리가야 해요...^^

 

송리단길 맛집을 아직은 많이 가보지는 않았지만

피자랑 파스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엘리는 꼭 한번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ELLIE’S LITTLE ITALY 주소 : 서울 송파구 송파동 8 1층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1길 sandong빌딩 1층

★ 영업시간 : 매일 11:30~22:00

★ 브레이크타임 :15:00~17:30 (웨이팅이 길면 2시에도 마감이되요)

 

사진 - 아이리스

2018. 11. 18 - 송리단길 맛집 엘리에서

 

 

 잠실 석촌호수 송리단길 맛집 엘리 화덕피자.파스타 맛에 반하다~♡

  ☞잠실 석촌호수 송리단길 맛집 오늘한밥에서 먹은 파불고기밥과 연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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