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눈에만 보이는 제주 담장길 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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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여행

엄마 눈에만 보이는 제주 담장길 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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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네 번째로 능소화를 만난 곳은

제주바다목장횟집 입구 도로변 담장길 능소화

 

바다목장 횟집에 점심 먹으러 갔다가

 도로변 담장길에 피어 있는 능소화를 발견하고 찜~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담장아래 섰습니다

 

아직은 성장하는 아이처럼

담장에 살짝 걸쳐 있는 상태로

미래가 기대되는 능소화였어요

 

지금은 담장에 걸쳐 있지만

 능소화가 담장을 뒤덮는 시기가 오면

능소화 명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 눈에만 능소화가 보인다며 신기해하는 딸랑구..ㅋㅋ

 

담장 코너를 돌아 둘러보다

낮게 드리워진 능소화 가지를 발견

 

터널을 이루고 있는 것도 아니고

폭포처럼 늘어진 풍경도 아니지만

요 작은 꽃줄기가 내 마음에 쏘옥

 

 

7월 능소화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

인스타에서 보았던 비체올레였는데요

 

제주여행하는 동안 가는 곳마다

능소화를 만나다 보니

능소화가 터널을 이루고 있는 비체올레에

가지 못해도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비체올레에 가지 못한 덕분에

여름 제주여행 갈 이유를 만들었으니까요...^^

 

사진 - 서연.아이리스

2025. 07. 10 - 서귀포 돌담길 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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