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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이별하면서 살고 싶은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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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억새처럼 손 흔들며 살고 싶은 것이다.
가을 저녁 그대가 흔드는 작별의 흰 손수건에
내 생애 가장 깨끗한 눈물 적시고 싶은 것이다
정일근의 가을억새 중에서...
사진 - 아이리스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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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이별하면서 살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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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억새처럼 손 흔들며 살고 싶은 것이다.
가을 저녁 그대가 흔드는 작별의 흰 손수건에
내 생애 가장 깨끗한 눈물 적시고 싶은 것이다
정일근의 가을억새 중에서...
사진 - 아이리스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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