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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커가면서
다섯식구가 밥상에 앉아 함께 식사하기란 쉽지 않은것 같다.
고작 일주일에 하루 정도...
잦은 출장으로 한달에 두번 정도 주말에 집에 있는 울 신랑...
기숙사에 들어가 주말에나 볼 수 있는 성보...
이제 고3이 되어 독서실에서 공부하느라
12시나 되야 집에오는 서연이와 동현이..
이번주도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못 할 줄 알았는데
신랑이 하루 일찍 출장에서 돌아왔다...
여수 출장길에 보내준
싱싱게장마을 간장게장을 메인으로 하여
아침을 먹는데 그 모습이 왜 그리도 흐믓한지...
비빔밥 먹느라 볼이 터지는 서연이의 모습도 이쁘고
간장게장 게다리 파 먹는 성보 모습도 이쁘고...
한끼 식사를 끝으로
서연이와 동현이는 독서실로...
성보는 낼부터 시험이라 일찍 가야 한다며 기숙사로...
그렇게 이번주는 간신히 한끼 식사를 만족하였지만
담주 시험이 끝나면 방학이고...기숙사를 뺀다고 하니
다섯식구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 지겠지....^^
사진 - 아이리스
2015. 12. 13 - 울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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