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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해맞이 공원은
경상북도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해안도로변에 조성된 해안형 자연공원으로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해맞이 장소를 제공하고자 개발되었다고 한다
1997년 동해안 산불로 나무들이 모두 타 버려
황무지처럼 버려져 있던 곳을 4년간의 노력으로
수려한 해안절경과 무인등대를 활용한
아름다운 인공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등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잔디 언덕은
산불로 그 모습을 잃어버린 민둥산을
다듬어 산불 피해목으로 침목계단을 만들어
바다를 향하는 산책로를 만들었다
영덕의 상징인 해맞이 공원의
흰색 창포말 등대는 원래는 흰색 등대였었는데
영덕 대게의 상징 대게가 감싸는 형상으로 새 단장 된 것이다.
영덕 해맞이공원은 동해바다에서 떠오르는
선명하고 멋진 일출 광경을 볼 수 있는 매력이 있어,
새해는 물론 평일에도 일출이 시작되는 장관을
보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사진 - 아이리스
2016. 04. 30 - 영덕 해맞이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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