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타리 꽃말 : 변치 않는 귀여움
하늘타리 꽃피는 시기 : 7월~8월
하늘타리는 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 풀로
산기슭 이하에서 자란다.
하늘타리. 하눌타리. 과루등. 하눌수박. 쥐참외.천선지루.
천을근(天乙根) 또는 천원을(天原乙). 괄루근 이라고도 한다
뿌리는 고구마 같이 굻어지고 줄기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단풍잎처럼 5~7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고 밑은 심장밑 모양이다.
꽃은 백색으로 암수딴그루이며
다수의 수꽃과 단생인 암꽃이 있으며
백색꽃 가장가리가 실처럼 가늘게 갈라진다.
열매는 9~10월에 붉은빛이 도는 오렌지색으로 익는다.
하늘타리는 15세기 초 이후로 역사적 기록물에서
꾸준히 기록되는 자원식물이라고 한다.
하늘타리는 열매가 다래를 닮은 측면도 있고
약으로도 쓰이지만
뿌리는 더욱 귀한 자원으로 취급되었는데
전분을 듬뿍 저정해둔 괴근(塊根)이 발달하여
전분을 뽑았다고 한다.
장마가 끝난 뒤 찜통더위의 계절을
특징짓는 여름 꽃이 하늘타리다.
저녁에 피기 시작해 다음날 오전에 오므라든다.
하늘타리에서 얻어지는
트라이콘샌틴(trichosanthin)이란 화학물질이
인간 HIV(에이즈) 병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소개되었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왕과근(王瓜根) 또는 과루근(瓜蔞根),
열매를 토과실(土瓜實),
종자를 토과인(土瓜仁)또는 과루인(瓜蔞仁)이라 하며 약용한다.
그래서 민간에서는 하늘타리를
하늘이 내린 약초 하고 하기도 한다.
열매의 모양이 수박을 닮아서 하늘수박이라고도 부른다.
하늘타리는 당뇨병 치료제로 효능이 뛰어나서
갈증이 심하고 혈당이 높으며 수척한 증상에
중요하게 쓰인다.
뿌리는 소갈증. 배농에 사용하고
열매는 해수. 소갈. 황달. 변비. 소염에 사용하고
종자는 해수. 변비. 종기에 사용한다.
하늘타리 씨와 뿌리는 뛰어난 항암효과 외에
가래를 삭이고 대변을 잘 나라게 하는 등의
약리효과가 높은 약초이다.
하늘타리 주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인데
이 성분이 복수암세포를 죽이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하늘타리는 그 성질이 차가와 열증을 다스리며
열증으로 인한 염증. 열증으로 인한 소갈을 다스리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사람이 장기 복용 하면 냉증의 병일 걸릴수 있다.
또한 치료제로 사용하고 증상이 개선되면
복용을 그쳐야 한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사진 - 아이리스
2017. 08. 09 - 통영 리조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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