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좋은산야초, 정력강화에 좋은 산수유나무열매(산수유)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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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약이되는꽃.식물

몸에좋은산야초, 정력강화에 좋은 산수유나무열매(산수유)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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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붉은 열매가 열리는 나무가 여럿있는데

그중 산수유나무는 파란 잎사귀를 그대로 달고서

남보다 먼저 붉은 열매를 매단다.

산수유열매는 타원형의 핵과로 8월 부터 익기 시작하여

10월에는 빨갛게 익는데

겨울에도 떨어지지 않고 나무에 그대로 달려있다.

 

 

산수유나무의 열매를 산수유(萸)라 부른다

 

 

산수유는 오래전 부터 신선이 먹는 열매라 불리며

한방에서 약으로 쓰였다

가을에 열매가 완전히 익으면 채취해서

씨는 정액을 나가게 하므로 제거한 후 건조해 사용한다.

산수유는 약성은 온화하고 독이 없으며 맛이 시고 달다.

 

 

산수유는 사포닌과 타닌 등의 클리코시드(배당체)와

유기산, 비타민 A 등을 함유하고 있다.

폴리페놀의 하나인 타닌은 지혈 기능이 있어

피부 발진이나 염증 등을 치료하는데도 쓰인다.

 

폴리페놀은 항산화 물질의 하나로

건강유지와 노화방지, 질병예방 등에 도움을 준다.

 

 

산수유는 간과 신장을 튼튼히 하고 원기와 혈을 보하며

혈압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고

 이뇨작용과 콜레스텔롤 감소, 피부미용,

피로해소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약리실험에서 이뇨작용, 혈압을 잠시 낮추는 작용,

단백질 소화를 돕는 작용, 항암작용, 억균작용,

줄어든 백혈구수를 늘리는 작용 등이 밝혀졌다고 한다.

 

 

산수유는 간이나 신장의 보호,

땀을 많이 흘려서 몸이 허탈해지거나 식은땀이 날 때

신장기능과 생식기능의 감퇴로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현상,

소변이 저절로 나오는 요실금, 야뇨증,

자궁출혈, 월경과다, 무월경, 생리통등 부인병,

허리나 무릎이 시리고 아픈데, 현기증, 두통, 이명,

정액이 저절로 새어나오는 유정, 몽정이 심하고

하체에 힘이 약하여 보행장애가 있거나 정력감퇴,

성신경의 기능허약으로 발기가 잘 안되거나

조루 등에 장복하면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도 산수유는

음(陰)을 왕성하게 하며 신정과 신기를 보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음경을 단단하고 크게 한다.

또한 뼈를 튼튼히 하며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해주고

오줌이 잦은것, 늙은이가 때 없이 오줌 누는 것,

두풍과 코게 메는 것, 귀먹는 것을 낫게 한다. 라고 했다.

이처럼 산수유는 전형적인 정력 강장제이다.

 

단 부종이 있고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사진 - 아이리스

2017. 12. 06 -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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