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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과나무라 불러야 할지
애기사과나무라 불러야 할지
꽃도 열매도 비슷비슷해서 참 헷갈리는 꽃이다.
가을에 사과모양의 작고 붉은열매가 열리는걸 보고
꽃이 궁금해서 봄을 기다렸다..
꽃봉오리 일때는 진분홍색이였는데
활짝 피면서 점점 흰색으로 바뀌어 흰꽃나무로 변했다.
장미과 사과나무속에 속하는 소교목인 꽃사과나무는
알사탕 만한 크기의 사과를 축소시킨 형태의 열매가 열린다
열매가 익으면 색깔은 붉은 색을 띄나 종에 따라 다르고
맛은 떫거나 신맛을 가지며
떫은 맛보다는 신맛이 강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식용하지는 않지만 생으로 먹기보다는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서 청을 만들어 먹거나
꽃사과 담금주를 만들어 마시면 좋다고 한다.
사진 - 아이리스
2018. 04. 15 - 방이동 골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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