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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흰꽃나무#약용식물
선산에서 찍은 흰꽃나무...
조롱조롱 매달린 흰색꽃이 이뻐서
빗속에서도 사진을 찍어 와 검색을 해 보니
노린재나무라고 나오는데..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노린재나무는 이 꽃 처럼
많은 꽃송이가 매달려 있지는 않았다.
노린재나무는 우리나라 전국의 산지에
흩어져 자라는 낙엽지는 떨기나무라고 한다.
노린재나무는 새로 나온 햇가지 끝에
여러 송이의 흰색 꽃을 솜사탕처럼 모아서 피는데
꽃에서 좋은 향기가 났다.
노린재나무 꽃말 : 동의
노린재나무 꽃피는 시기 : 5월
노린재나무는 노란재를 만드는 나무
즉 황회목이란 뜻을 갖고 있는데
가을에 단풍든 잎을 태우고
남는 약간의 노란색을 띠는 재로 잿물을 만들어
지치나 치자와 같은 천연 섬유로 옷감을 물들일 때
매염제로 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노린재나무는 전통 염색에 매염제로 널리 쓰인
황회를 만들던 나무로
백여 년 전에는 귀중한 자원식물 이였다고 한다.
■ 노린재나무 효능 ■
노린재나무는 가지와 뿌리를 각기 별도로 약재로 쓰는데
가지는 화회목(華灰木), 뿌리를 화회근(華灰根)이라 부른다.
가지는 수렴, 지혈 등의 효능이 있고
새살을 돋게 한다고 한다.
뿌리는 해열 효능이 있으며 특히 학질에 효력이 있다.
적용질환은 감기, 오한, 학질, 뼈와 근육의 통증(근골동통) 등
노린재나무는 독성이 있으므로 기준량을 지켜야 한다.
사진 - 아이리스
2018. 05. 12 - 전남 장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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