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속초 대포항 동일수산회센터에서
싱싱한 광어와 우럭을 맛있게 먹었다~^^
일상탈출~속초 대포항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대포항을 둘러보고
관광수산시강으로 들어갔다.
평일이라 손님이 별로 없어서인지
수산시장은 조용했고 활기가 없었다.
그중 우리를 반겨 맞이한 곳이 동일수산회센터~
우럭과 광어를 꺼내 보여주시는 바람에 얼떨결에 주문...
양식 광어와 우럭, 홍게 2마리에..100,000원~
오징어 3마리와 멍게, 매운탕은 서비스~
우리는 야외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서비스로 주신 멍게와 오징어회가 나왔다.
멍게와 오징어는 달달한 맛이 날 정도로 싱싱하고 입에 착~
넷이 먹기엔 양이 조금 아쉬웠지만
서비스로 주신거니 맛있게 먹은것으로 만족~
기다리던 광어와 우런회가 짜잔~
잠깐~먹기전에 먼저 사진찍어야쥐~~
친구들도 젓가락질을 멈추고 기다려 주었다.
비록 자연산이 아닌 양식을 선택했지만
양식도 싱싱해서 쫄깃쫄깃 입에서 살살 녹았다.
우럭은 단맛이 입안에서 풍겨나올 정도로 맛있었다.
홍게도 살이 꽉~차 있었고 맛도 담백~
그래~이맛이야~~살살 녹았다...^^
회와 홍게를 다 먹고 나자 매운탕이 나왔다.
게딱지 볶음밥을 서비스로 주신다 해서
밥 2공기만 주문했다.
게딱지 볶음밥을 그동안 많이 먹어 보았지만
여기 게딱지 볶음밥이 최고~엄지 척~
게딱지 내장과 참기름, 김, 참깨가 어우러진 맛은...
음~또 생각나는 맛~
히야~매운탕도 기가막히게 맛이 좋아
숟가락질을 멈추지를 못했다.
게딱기 하나 둘이 나누어 먹고
밥 한공기 둘이 나누어 먹고..
뼈까지 발라 먹으며 깔끔하게 뚝딱~~
동일수산회센터에서 맛있게 먹고
일상탈출의 즐거움을 맛보았다.
사진 - 아이리스
2018. 05. 23 - 속초 대포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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