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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첩빈도리를 드뎌 포스팅~~
작년 민도리를 찍을 때 부터 눈여겨 보아둔 녀석으로
그늘진곳에 자리를 잡고 있어 선명한 사진 담기 힘든데
길게 늘어진 가지는 작은 바람에도 흔들흔들~
찍을 때 마다 실패~한해를 기다렷다.
올망졸망 모여있는 봉오리를 보면..
언제 꽃봉오리를 터틀릴까..? 기다리게 되는데
만첩빈도리는 유난히 더 그랬던 것 같다.
올림픽공원 야생화학습장 갈 때 마다
봉오리가 터지기를 기다리며 찰칵~~
봉오리끝이 분홍인것을 보고 분홍색꽃이 피나..?
드뎌 한두송이 피어나기 시작~~
빈도리꽃도 예쁘지만
겹겹이 피어나 꽃브로찌를 연상시키는
만첩빈도리꽃도 참 예쁘다~
만첩빈도리는 일본이 원산으로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포기가 되고
높이 1~2m의 낙엽활엽 떨기나무이다.
만첩빈도리는 꽃이 말발도리와 비슷하여 '도리'
나무줄기속이 텅 비어 있어 '빈'
꽃이 겹겹이 피어나서 '만첩' 이라는
단어가 합쳐져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나 있다.
꽃은 흰색으로 가지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통은 종 모양이고 별 모양의 짧은 털이 있다.
만첩빈도리 꽃말 : 애교
만첩빈도리 꽃피는 시기 : 5월~6월
사진 - 아이리스
2018. 05. 25 - 올림픽공원 야생화학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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