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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약이되는산야초
법기수원지 숲길에서 앙증맞고 귀여운
작은꽃을 만났다. 이름은 쥐꼬리망초..
쥐꼬리망초는 산기슭이나 후미진 곳에서 흔하게 관찰되는
한해살이풀로 바싹 마른 땅에서는 살지 않는다고 한다.
쥐꼬리망초는 열매가 꼭 쥐꼬리 처럼 생겼고
보잘것 없는 풀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쥐꼬리망풀'이라고도 하고
키가 약 30cm정도로 무릎까지 자라므로
무릎꼬리풀이라고도 한다.
쥐꼬리망초는 연한 홍자색으로약 두달동안 꽃이 피는데
꽃차례 하나에 한두 송이씩 순서대로 피고
한쪽 방향으로만 핀다고 한다.
열매는 삭과로 익으면 과피가 말라 쪼개지며서
씨를 퍼트린다고 한다.
쥐꼬리망초 꽃말 : 가련미의 극치
쥐꼬리망초 꽃피는 시기 : 8월~9월
쥐꼬리망초는 보잘것 없는 풀 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전초를 약재로 쓰는데
청열, 해독, 이습, 활혈, 지통의 효능이 있다.
주로 류마티스 치료 약재로 사용하고
감기로 인한 발열, 해수, 인후통에 효과가 있고
신우신염, 간염, 간경화, 타박상, 종기, 이질에 사용하며
근육과 뼈의 동통을 제거한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사진 - 아이리스
2018. 09. 04 - 양산 법기수원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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