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일식당 오케이스시 모밀스시 세트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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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부산여행

부산역 일식당 오케이스시 모밀스시 세트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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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스시전문점 오케이 스시에서

일본식 냉모밀과 스시세트를 먹었습니다.

 

 

서연이 자취방 계약을 위해 행해진 부산행

부산역에 도착하여 2층 역사로 나오니 1시 30분..

너무 배가고파 일단 역에서 식사를 하고 움직이기로 했다.

둘러보니 마침 우리가 좋아하는 스시전문점이 보였다.

 

 

요즘 연어에 빠져있는 서연이는

연어 덮밥 메뉴 사진을 보더니

엄마 나 연어 덮밥 먹을래~

그렇게 우리는 메뉴 사진을 보고 안으로 들어갔다.

 

 

출입문  입구에 새겨져 있는 오케이스시 대표의 역사..

일본식은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이 마음에 들었지만

일본식은 처음이라 내 입에 맞을지 살짝 걱정이 되기는 했다.

 

 

우리는 창이 있는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메뉴 사진들은  맛갈스러워 보였다..

 

 

테이블에 붙어 있는 셀프 안내 문구

 

 

서연이는 연어 덮밥(13,000원)을 주문하고

나는 일본식 냉모밀 스시세트(12,500원)를 주문했다..

 

 

테이블 마다 놓여 있는 락교와 절임생강통..

락교만 접시에 담았다.

 

 

미소 된장국도 셀프...

 

 

드뎌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모밀스시 세트는 모밀국수 두덩이와 스시 5pcs

 

 

서연이는 연어덮밥을 보더니

지금까지 먹어 본 연어 덮밥 중

이렇게 양도 적고 야채만 가득한 건 처음이라며

실망하는 눈치였다.

내가 보기에도 메뉴에서 보던 사진과 달라도 너무 달랐고

가격대비 연어양도 작아 보였다.

 

 

유부, 한치.?, 찐새우, 광어, 연어

 

 

연어랑 유부는 서연이한테 넘기고..

 

 

나머지 3pcs만 맛을 보았다.

그동안 스시유메 초밥에 길들여져서 인지

 초밥뷔페에서 먹는 맛 정도...

 

 

 

조금씩 덜어 적셔  먹어야 하는데

 배가 너무 고프다 보니 한덩이 풍덩~~ㅎㅎ

 

 

모밀을 먹자 마자 바로 후회모드..

맛은 약간 심심.. 일본식은 처음이라

이게 일본식인가 하고 먹었다..

다행히 모밀국수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차가운 초밥을 먹고 냉모밀을 먹으니 속이 냉해질 수 밖에..

차가워진 속은 미소된장국으로 달랬다.

 

 

서연이는 채소는  남겼지만

다행히 연어는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

 

겨울이라 따뜻한 음식을 먹어줘야 하는데

아무래도 메뉴 선택을 잘못한 것 같다.

 

부산역 오케이스시는

셀프서비스 식당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결코 착한가격이 아니였고

역내 위치한 식당 치고는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는 아니였다.

 

비록 역에 위치한 식당이지만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고

음식 비쥬얼도 좋고..

가격대비 맛과 품질을 보완 한다면

재방문 하고 싶은 음식점이 될 듯 싶다.

 

★ 오케이스시 주소 : 부산 동구 중앙대로 206

 

 

★ 지번 : 초량동 1187-1 한국철도공사부산지역본부

★ 전화번호 : 051-467-1008

 

2019. 01. 27 - 부산역 오케이 스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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