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떡 좋아하는 언니를 위해
굳지 않는 떡이 있는데 먹어보라며 보내주었어요..
자기는 쑥떡이 맛있어 쑥떡만 주문해서 먹었는데
언니는 어떨지 모르겠다면서
일단 먹어보라고 쑥떡과 흰떡 반반을 보냈더라구요.
떡은 살짝 냉동상태 였어요
맛뵈기 떡으로 가래떡 두개가 들어 있었어요
맛을 보니 앙꼬 가래떡~~
떡은 쫀득쫀득 찰기가 장난이 아니였어요..
흰떡 안에는 팥고물과 함께 견과류가 들어있어
씹는맛도 있고 고소하더라구요..
떡보 엄마를 둔 덕분에 떡을 좋아하게 된 울 방울이..
엄마가 한입줄까...떡 옆을 지키고 있네요..ㅋㅋ
쑥앙꼬 가래떡 안에는 팥고물만 들어 있었고
적당히 달고 쫄깃하니 맛있었어요.
맛뵈기떡을 넣어놓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맛을 보니 주문하고 싶어졌거든요..ㅎㅎ
아리울떡은 특허기술로 만든
굳지 않는 떡으로 열을 가하지 않고 해동 후
바로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바로 냉동실에 넣어 두었어요..
입이 심심 아리울떡을 꺼내 보았어요
냉동실에서 꺼내 열어보니 1kg에 9줄 들어 있었고
떡이 서로 붙지 않도록 비닐로 하나씩 싸서 포장했더라구요.
한줄에 3쪽이 붙어 있었어요
쑥 앙꼬절편과 백미 앙꼬절편 한줄씩 꺼내서 녹여 보았어요.
꺼내놓고 한참을 있어서 녹는시간은 측정을 못했지만
냉동했다 해동하고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방금 한 떡 처럼 말랑말랑 하더라구요.
절편안에 들어 있는 팥앙꼬는 적당히 달달한 맛으로
입에서 살살 녹았지만
단걸 싫어하시는 분들 입맛에는 달게 느껴질수도 있어요
제가 달달한 걸 좋아하지만
떡이 너무 단건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떡중에서도 특히 절편이랑 가래떡을 좋아하고
다음으로 모시떡, 바람떡을 좋아하는데
아리울떡은 제가 좋아하는 절편에
바람떡 처럼 팥 앙꼬가 들어있어 제 입맛을 사로 잡았네요.
밤에 먹고 남은 떡 한쪽을 아침에 먹었는데
정말 굳지 않고 쫀득쫀득 처음 먹은맛 그대로더라구요
오호~신세계가 열린 것 같았아요
사다 놓고 하루만 지나도 굳어버리는 떡
뎁혀 먹으면 제 맛이 안나서 싫었는데
앞으로 그럴 염려 없을것 같았거든요..ㅎㅎ
설날 어머님도 드시더니 맛있다고 해서
★ 현재 판매가 한팩에 12,800원
★ 할인가 7,800원 (5,000원 할인)
배송비 3,000원 (50,000이상 구매시 무료)
★ 총 두팩 18,600원 결재한 후 바로 주문해서 보내드렸네요.
아리울떡 검색해 보니 여러종류의 떡이 있었지만
제 입맛에는 앙꼬절편이 따악~
아쉽게도 맛뵈기로 먹어보았던 앙꼬 가래떡은 없더라구요.
앞으로 냉동실에 아리울떡은 떨어지지 않을듯~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 좋을것 같아 비치해 놓고 먹으려구요~
아이리스 처럼 떡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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