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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일몰#구례야동마을일몰
하동 화계장터를 지나 구례를 달리던 중 일몰을 만났습니다.
일몰 보기 좋은 장소를 데려다 주겠다는 신랑..
거기가 어딘데..? 하고 물으니
산으로 올라가야 한다고 합니다..
뭐잉~산으로 올라가다 일몰 다 떨어지겠네~
일몰이나 일출은 물이 있는 곳에서 찍어야
물에 비치는 반사 빛 때문에 더 아름다운겨~
바다 일출이나 일몰이 왜 유명한건디~~
강줄기 따라~다리있는 곳 찾아~
다행히 섬진강위에 놓여있는 다리를 발견했습니다
다리 한켠에 차를 세우는 신랑..다리 이름은 간전교..
다리위에서 일몰을 바라보던 신랑은
그러네~강물에 비치니 멋지네~
우리 뒤로 도로에 차를 세우고
카메라 들고 달려오는 진사님도 만났습니다.
거봐 내 말이 맞잖아~~^^
저분도 강물따라 일몰 찍으러 오는것 봐봐~
내 뒤에서 사진 찍은 진사님 덕분에 큰소리 뻥뻥~
우여곡절 끝에 섬진강 일몰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 - 아이리스
2019. 03. 29 - 구례 야동마을 간전교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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