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기일날 성묘 다녀오는길에
서울집에 온 서연이를 위해 구매한 동빵을 소개합니다.
매년 아빠 기일이면 선산을 찾습니다
이번에는 연휴가 길어 차가 많이 막힐 것 같아
어른들만 성묘를 가기로 결정..
집에서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동빵을 사기로 했습니다.
이름은 동빵이지만 모양은 꼬맹이들이 잼있어 하는 똥모양~
동빵 마스코트 똥이와 똥순이 입니다.
똥이라는 소재를 잼있어 하는
아이들을 겨냥한 마스코트 인것 같았습니다.
동빵 봉투는 3,000원
동빵 봉투 선물세트는 5,000원
동빵박스는 10,000원
진열되어 있는 견본을 보고
동생들과 함께 10,000원 선물세트를 구입했습니다.
종류는 3가지로 옥수수맛, 초콜릿맛, 바닐라맛..
시식하라고 하나씩 주셨습니다.
제가 집은건 강아지 모양으로 옥수수가 들어있었습니다.
금방 만들어 뜨겁기는 했습니다..ㅎㅎ
집에와서 서연이에게 동빵 박스 공개~
종류별로 나란히 32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하나씩 맛을 보았습니다.
식었지만 빵은 말랑하고 부드러웠으며
전체적으로 크림 베이스에 맛과 향이 가미되어 있었고
식으니 만주맛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옥수수맛은 옥수수 알갱이가 톡톡 씹히는게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바닐라맛은 흔히 알고 있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
초콜릿맛은 초콜릿 맛이 가미되어
서연이가 좋아했습니다.
동빵의 마스코트 똥이와 똥순이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로 선정을 잘 한것 같았습니다.
또한 세가지 맛으로 어른들과 아이들 입맛을
잘 잡은것 같습니다.
먹다보니 속 내용물은 제멋대로~
캐릭터 모양에 따라 속 내용물이 구분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골라먹기 쉽도록 만들때 캐릭터 모양에 따라
속 내용물을 통일해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휴게소에서 서연이 간식으로 호두과자를
사다 줬는데 앞으로 동빵이 그 자리를 대신 할 것 같습니다.
사진 - 아이리스
2019. 05. 04 - 서산휴게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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