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진찍기좋은곳#서울가볼만한곳#사직동사직단
작년 10월 성북동 길상사 출사팀이 다시 뭉쳤다.
참가인원은 부산에서 올라온 모카,
천안에서 올라온 완규님
일산에서 온 cosmos언니와 기현님,
부천에서 온 영원이 서울은 이정님과 아이리스
이정님은 늦게 합류하기로 했다.
첫번째 코스는 경복궁역 1번출구 근처에 위치한 사직단..
인왕산 아래 경희궁과 경복궁 사이에 위치한 사직단은
임금이 백성을 위하여 토신과 곡식을 제사하던 신성한 공간으로
국가의 안녕과 풍요를 빌었던 곳이라고 한다.
이러한 신성한 사직단을 일게 강점기 때 공원화 하여
사직공원으로 격하시켜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훼손하였다고 한다.
사직단은 지금도 사직공원으로도 불리우며 입장료는 무료..
입구에 사람 키높이 만큼 자라있는 철쭉이 한창이라
걸으면서 사진찍기에 너무 좋았다.
자~이제 시작해 볼까~
슬슬 시동걸 준비를 하는 언니와 친구들
다대포에서 새벽에 출발해 서울까지 오느라 수고한 모카~
내 카메라에 가장 많이 찍혔다.
철쭉 앞에 앉아 시법을 보이는 기현님..
cosmos언니가 당첨되었다.
내 인물사진 첫 모델 cosmos언니
앉혀 놓기를 잘했네~^^
완규님을 모델로 사진찍는 cosmos언니
완규님은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앉은것 같다.
cosmos언니와 반대편에서 사진찍는 모카
같은 장소 같은 모델이지만
서로 다른 시선으로 찍은 사진을 보는게 잼있다.
사진찍는 모카를 불러세웠다..
모카야 그대로 서있어 봐봐~화사하니 이쁘다~^^
철쭉 끝에서 사진찍는 완규님..
철쭉을 담는 기현님..
사직단에서 철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사직단을 나왔다.
작년 가을에 이어 올해도 서울에서 출사를 가졌다.
날씨가 흐렸지만 비기 내리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감사..
출사코스는 사직동과 서촌으로 기현님이 짰다.
사직단(사직공원) - 인왕산로- 황학정- 점심식사-서촌
우리끼리 였다면 생각도 못했을 사직동 코스~
시작은 사진이 아닌 스위시 영상이였지만
영상에서 사진으로 넘어가 공통적인 취미생활로
10년이 넘은 오랜시간 이어져온 인연들...
기현님 덕분에 새로운 장소를 접할 수 있었고
산책하듯 사직단을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 - 아이리스
2019. 04. 21 - 사직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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