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의 아름다운 장미 터널 향기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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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의 아름다운 장미 터널 향기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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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 나홀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의 장미축제는 끝이났지만

장미광장 개장은 7월 31일까지~

몽골몽골 하늘의 유혹에 지고 말았는데

사진을 찍으면서 지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미광장에 들어선 순간

다른건 크게 달라진 건 없었는데

장미축제의 흔적들이 남아있는 장미터널이

너무 예뻐서 장미터널 주변에서만 맴돌았던 것 같다.

 

 

분홍장미 터널 앞뒤로 남겨진 장미축제의 흔적들이

너무 고마워~

 

 

인물사진 없이 풍경만 담아 가려고 했는데

옆에서 여인 한분이 열심히 셀카를 찍는 모습을 보고

 나도 한번 찍어 보았는데  풍경이 너무 예쁘게 나오지 뭔가..

한번으로 끝냈어야 했는데

터널이 너무 이쁘다 보니 욕심이 샘솟았다.

 

 

카메라 가방을 지지대 삼아

그 위에 핸드폰을 올려놓고 타임설정을 한 후 찰칵~

빛이 들어갔는지 사진이 흐렸지만 나름 만족~

 

 

 

 

바닥에 떨어진 분홍꽃잎과 위로 보이는 파란하늘

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는 하얀 구름이 더무 이뻤던

핑크빛 덩굴장미 터널을 드뎌 벗어났다.

 

 

분수대 앞의 분홍색 꽃묶음은 '핑크 스와니'

 

 

연분홍과 진분홍이 어우러진 꽃색이 너무 이뻤다.

 

 

핑크 스와니는 꽃의 수명이 오래가고 내한성이 강하다고 한다.

 

 

다음 나의 희생양은 붉은 장미 터널~


 

 

팔이 심심해서 앞으로 팔벌려~~

 

 

뒤돌아 팔벌려~

이럴 줄 알았으면 샤방샤방하게 입고 오는건데..ㅋㅋ

 

 

 

 

너무 정열적이라 감당하기 어려웠던 붉은장미 터널을 지났다.

 

 

 

이 구역의 꽃은 나야나~로 시작하는 흰장미 터널..

 

 

 

 

 

흰 장미터널을 장식한 장미는

클래식한 큰 장미꽃이 매력적은 덩굴장미로

이름은 '몬자뎅&마메종'

 

 

 

 '몬자뎅&마메종'은 프랑스 원예잡지에서 이름을 딴 것으로

 나의 정원과 집 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휜장미지만 살구빛이 언듯 비치는게 매력적이였다.

 

 

 

두개의 흰색장미 터널에서는 사람들이 있어

셀카를 찍지는 못하였지만 장미향은 원없이 즐겼다.

 

 

 

 

시들고 있는 분홍장미

 

 

한창 피고 있는 노랑장미 '골든 플러쉬'~

 

 

카네이션을 연상케하는 '그라프 레너트'

 

 

 

 

 

 

 

 

일찍 피어난 장미는 시들어

 잘라내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2주만에 다시 찾은 장미광장엔

더 많은 장미들이 피어 있었다.

 

일찍 피어 시들은 장미는 가지치기를 당했지만

그 뒤를 새로운 장미가 이어가고있었다.

 

7월 31일 까지는 이렇듯

수많은 장미들이 서로 피고 지면서

향기로운 장미향을  끊임없이 발산하게 될 것 같다.

 

사진 - 아이리스

2019. 06. 03 -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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