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숙박#울릉대아리조트
울릉도 2박 3일 여행동안 묵은 울릉도 대아리조트
울릉도 대아리조트는 2010년 개관 한 리조트로
전 객실 및 시설은 친환경 목조 건물로 설계,
건축 되어 있다고 한다.
본관 앞 바베큐장 옆에
별관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있다
우리가 묵은방은 별관 106동 2층 4인실 온돌방으로
방 크기는 4명이 자기에 충분했고 다락방도 있었다.
소형 냉장고와 티브, 에어콘, 드라이기, 두루말이 휴지, 수건은
비치되어 있었지만 세면도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커피포트도 없었지만 1층에 있는 정수기물이 뜨거워
컵라면이랑 커피를 타서 마시기에 충분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뷰는 정말 아름다웠다.
밤새 내리던 비는 그쳤고 하늘은 맑았다.
아침햇살은 뜨거웠지만
비가 그쳤다는 것 만으로도 만세를 부를 지경....ㅎㅎ
대아리조트는 본관에서 위쪽 별관까지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트는 있었지만
내려올때는 걸어서 내려와야했다.
에스컬레이터 보다 내리막길이 더 편하고 이뻤던 꽃길...
이 후로 우린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지 않았다..
꽃길을 걸어 내려와 아침을 먹기 위해 본관으로 향했다
본관 입구에 있는 대아리조트 시설 안내도
본관 로비에는 편의점과 우리가 조식을 먹을 한식당이 있다
편의점은 24시간 운영하지 않아
숙소에서 먹을 간식과 음료는 도동항 편의점에서 사들고 왔다.
울릉도 여행 2일차와 3일차는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었다.
조식 시간은 아침 6시 부터 8시까지였고
한식뷔페로 1인당 가격은 13,000 이었다.
한식뷔페라 내심 기대를 하였는데 무난한 가정식 백반으로
울릉도에서 식사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울릉도 물가가 비싸다는걸 제공되는 식사로 보여준다.
식사를 한 후 이국적인 풍경이 있는 리조트 본관 뒷쪽 산책로로 향했다
조식을 먹고 여행사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오늘은 기분이 좋아~♪
왠지 멋진 하루가 기다릴 것 같은 예감에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공원에서 사진을 찍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늘도 이쁘고 바다도 이쁘고 친구들의 모습도 이쁘고~
여행기간 동안 다양하고 멋진 포즈로 찍는 즐거움을 주었던 선미..
어색하지만 독특한 자세로 웃음을 선사한 경숙이..ㅎㅎ
울릉도 여행 2일차 시작은 맑음~
울릉도 여행 3일차
전날 산책에서 찍은 사진이 너무 좋아
여행사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또 다시 산책로에서 사진을 찍으며 놀았다.
대아리조트는 해안가 바로 앞의 중턱에 위치하여
넑은 바다를 배경으로 압도적인 조망권과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을 갖춘 울릉도 최고의 리조트 호텔로
울릉도 최고답게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다.
그러나 도동항 근처 모텔 숙소를 정한 사람들과 달리
울릉도 먹거리와 밤바다를 즐기고 싶어
밖으로 나가려면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 울릉 대아리조트 위치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302-1
★ 전화번호 : 054-791-8800
사진 - 아이리스
2019. 05. 28 - 울릉도 대아리조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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